제7기 정기주주총회서 사내이사 선임...사외이사 선임 원안대로 의결
생산적 금융·AI 전환·비은행 수익 확대·그룹 시너지 강화 박차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진=우리금융
[포인트데일리 조혜승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3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돼 3년 연임을 확정했다. 새 임기는 오는 2029년 3월까지다. 임 회장은 2기 체제에서 생산적 금융 확대, 인공지능(AI) 전환, 그룹 시너지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임 회장은 지난 2023년 3월 취임 이후 그룹 이익 증대와 건전성 개선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회장 후보로 재지명됐다.
취임 이후 우리금융지주 당기순이익은 지난 2023년 2조5100억원에서 지난해 3조120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도 1조1000억원에서 1조9300억원으로 확대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3%에서 9.1%로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1.99%에서 12.9%로 개선됐다. 지난해 역대 최대 순영업수익 약 11조원을 달성해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임 회장은 2기 체제에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자회사별 AX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AI 기반 경영체계 정착과 업무 프로세스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그룹 전체 순익에서 비은행 수익 비중을 20%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윤인섭, 류정혜, 정용건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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