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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명묵의 90년대생 시선] 이견 묵살하는 두 세계관, 이란과 한국은 판박이

2년 전 이란을 여행할 때를 종종 떠올린다. 나는 이란에서 현재 이슬람 공화국 정부를 매우 혐오하는 청년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영어가 능숙한 이 청년들은 옛 팔레비 왕조 시절의 건축물들을 보여주며 “이게 원래 이란의 진짜 모습”이라고 자랑스러워했다.

2년 전 이란을 여행할 때를 종종 떠올린다. 나는 이란에서 현재 이슬람 공화국 정부를 매우 혐오하는 청년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영어가 능숙한 이 청년들은 옛 팔레비 왕조 시절의 건축물들을 보여주며 “이게 원래 이란의 진짜 모습”이라고 자랑스러워했다. 그들과 생각이 다를 때도 많았지만 외부인이자 여행객의 자세로 이 친구들의 경험을 듣고 소화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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