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재건 영등포,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최웅식 국민의힘 영등포구청장 후보
[공감신문] 김충식 기자=영등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영등포의 아들' 최웅식 국민의힘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영등포의 잃어버린 자부심을 되찾기 위해 나섰다. 그는 서울 서남권의 중심이었던 영등포의 재도약을 내세우며 ‘명가재건 영등포’를 핵심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서울시의회 3선 의원과 교통위원장·운영위원장을 거친 그는 실행력 있는 행정을 강조하며 여의도 AI시티 구축, 경부선·1호선 지하화, 24시간 돌봄센터 도입 등 굵직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최 후보는 “도시는 구호가 아니라 실행으로 바뀐다”며 “영등포를 다시 서울의 미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 후보와의 일문일답.
Q1. '명가 재건'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영등포의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보나?
영등포는 한때 서울의 중심이었습니다. 정치·경제·교통·산업의 핵심축이었고, 서울 서남권을 이끄는 대표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영등포는 그 위상에 비해 많이 멈춰 있습니다.
여의도는 금융 중심지로서의 확장 속도가 늦어졌고, 영등포 본동과 대림·신길 일대는 재개발과 생활 인프라 개선이 기대만큼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문래의 산업은 전환이 필요하고, 당산·양평은 교통과 생활 편의의 불균형이 여전히 큽니다. 즉, 도시의 잠재력은 충분한데 행정의 실행력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명가 재건’은 과거를 그리워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영등포를 다시 서울의 미래 중심도시로 세우자는 뜻입니다.
영등포구청장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는 최웅식 후보
저는 크게 세 가지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경제가 뛰는 영등포입니다. 여의도에 AI 시티와 AI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과 미래산업을 집적해 서울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들겠습니다. 문래는 산업과 창작이 결합된 스마트 제조 혁신지로 바꾸겠습니다.
둘째는 생활이 뛰는 영등포입니다. 어린이 종합병원, 24시간 돌봄센터, 구립 산후조리원, 구립 제2노인종합복지관 같은 공공형 전 생애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구민이 ‘살기 편한 도시’라고 느껴야 진짜 변화입니다.
셋째는 미래가 뛰는 영등포입니다. 경부선 지하화, UAM 버티포트 유치, 서부선 도시철도 신속 추진, 대림 뉴타운 1만세대 개발처럼 도시구조 자체를 바꾸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의 미래는 결국 교통과 공간에서 결정됩니다.
저는 서울시의회 3선 의원으로 예산을 다뤘고, 교통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실제 사업을 움직여봤습니다. 그래서 압니다. 도시는 구호가 아니라 실행으로 바뀝니다. 영등포는 정치의 대상이 아니라 삶의 터전입니다. 저는 그 삶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으로서, 반드시 ‘명가재건 영등포’를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Q2. 서울시의원 3선의 경험 중 구청장직에 가장 도움이 될 실무 경험은?
서울시의회 3선을 하면서 가장 크게 배운 것은 행정은 결국 ‘누가 더 잘 아느냐’가 아니라 ‘누가 끝까지 해내느냐’라는 점입니다. 특히 저는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교통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예산, 정책, 집행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다뤘습니다. 사업이 왜 멈추는지, 예산은 어디서 막히는지, 행정이 왜 현장에서 체감되지 않는지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봤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문래고가 철거입니다. 오랫동안 지역의 단절과 교통 불편의 상징이었던 문래고가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과 도시의 흐름을 막고 있던 문제였습니다. 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철거 추진에 힘을 보탰고, 결국 도시 환경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었습니다.
문래고가 철거현장에서 주변 관리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최웅식 당시 서울시의원.
도림로 확장공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교통 정체와 생활 불편을 겪고 있었지만, 행정은 늘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저는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예산 확보와 행정 조정을 통해 실제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습니다. 또 영등포본동과 문래동을 연결하는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도 기억에 남습니다.
어르신과 장애인,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는 매일의 불편이었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예산과 절차를 직접 조정해 실제 설치까지 이끌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분명히 느꼈습니다. 구청장은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해결하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민원 하나, 재개발 하나, 복지 하나도 결국은 실행력의 문제입니다.
저는 구청장이 되면 “검토하겠습니다”라는 말을 가장 줄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대신 “언제까지, 어떻게 하겠습니다”를 분명히 말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서울시의회 3선의 경험은 단순한 경력이 아니라, 영등포를 실제로 바꿀 수 있는 실행의 근거입니다. 저는 해본 사람이고, 결과를 만들 사람입니다.
Q3.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겼다. 선택의 배경은?
정치를 하면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온 것은 결국 사람의 삶을 지키는 정치입니다. 정치는 이념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민의 삶을 책임지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그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분명한 가치와 철학도 필요합니다.
저는 책임, 자유, 공정,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정당하게 보상받고, 국가는 필요한 곳에 제대로 역할을 하며, 행정은 보여주기보다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 제 정치의 기본 가치입니다.
그동안 정치를 하며 분명하게 느낀 것은, 영등포에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실행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경부선 지하화, 서부선 도시철도, 여의도 AI 시티 같은 대형 사업은 선명한 방향성과 강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도시는 이상만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예산과 제도, 그리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책임 있는 리더십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 국민의힘이 추구하는 책임 정치, 실용 행정, 성장 중심의 철학이 지금 영등포에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도림동 게이트볼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최웅식 후보
무조건적인 반대나 진영 논리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미래를 만드는 실용적 보수가 필요하다고 본 것입니다. 도시를 바꾸는 데는 선의보다 힘이 필요합니다. 예산을 가져오고, 사업을 밀어붙이고, 결과를 만드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당적 변경은 단순한 정치적 이동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당이 더 편한가가 아니라, 어느 길이 영등포를 더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영등포에서 태어나고 자라 지금도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적 유불리가 아니라, 영등포의 미래를 위해 더 책임질 수 있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실행으로 결과를 만드는 정치. 그것이 제가 국민의힘을 선택한 이유이고, 구민들께 반드시 증명해야 할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Q4. 여의도 AI 시티와 AI 컨트롤타워 구축,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오나?
여의도는 이미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 중심지입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경쟁은 단순한 금융 집적이 아니라, 금융과 AI가 얼마나 빠르게 결합하느냐에서 결정됩니다.
지금 세계 주요 도시들은 금융 허브를 넘어 ‘디지털 금융 도시’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저는 여의도가 그 변화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말하는 AI 시티는 단순히 기업 몇 곳을 유치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여의도 전체를 금융·데이터·AI 산업이 융합된 미래형 경제도시로 바꾸겠다는 구상입니다.
첫째, AI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행정기관이 아니라 데이터 실증, 기업 지원, 스타트업 육성, 투자 연결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금융기업, 핀테크 기업, AI 스타트업, 연구기관이 함께 움직이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디지털 금융 산업을 집적화하겠습니다. 기존 증권·금융기업과 AI 기반 자산관리, 빅데이터 분석, 핀테크 산업을 연결하면 새로운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청년 인재들이 영등포로 모이고, 기업이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생깁니다.
셋째, AI 문화예술센터와 연계해 도시의 소비 구조도 바꾸겠습니다. 낮에는 금융과 산업이 움직이고, 밤에는 문화와 소비가 살아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한강과 여의도공원, 문화시설을 연결하면 체류형 경제가 만들어집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회사만 많은 도시’가 아니라 ‘사람이 머무는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AI 시티는 단순한 산업 공약이 아닙니다. 여의도의 경제를 다시 뛰게 하고, 영등포 전체의 세수를 늘리고, 지역 상권까지 살아나게 하는 성장 전략입니다.
구민 입장에서는 더 많은 일자리, 더 살아나는 상권, 더 커지는 도시 경쟁력으로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여의도를 서울의 과거 중심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심장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것이 바로 ‘명가재건 영등포’의 시작입니다.
Q5. 대형 인프라 사업(UAM, 1호선 지하화)의 재원 조달과 정부 협력 방안은?
신길역 지하철에서 출근하는 시민들께 인사하는 최웅식 후보
대형 인프라 사업은 선언만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예산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중앙정부와 서울시를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까지 설계되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서울시의회 3선 동안 교통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바로 그 과정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사업들은 ‘불가능한 공약’이 아니라, 추진 방식의 문제입니다. UAM 버티포트 유치와 경부선·1호선 지하화는 단순 공약이 아니라 수조 원 규모의 실행 계획입니다.
먼저 UAM 버티포트 유치는 단순한 구 예산 사업이 아닙니다. 국토교통부의 미래교통 실증사업, 서울시 광역교통 전략, 민간 투자 유치를 함께 묶어야 합니다.
여의도는 금융 중심지이자 한강과 연결된 입지, 교통 접근성, 상업·관광 수요까지 갖춘 최적의 후보지입니다. 국책사업 반영을 우선 추진하고, 민간 컨소시엄과 연계해 버티포트와 환승센터를 구축하겠습니다.
경부선 및 국철 1호선 지하화는 더 큰 국가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지방비만으로 할 수 없고 반드시 국가철도망 계획, 국토부 협의, 서울시 도시계획이 동시에 맞물려야 합니다.
재원 조달은 크게 세 축입니다.
첫째, 국비 확보입니다. 국가철도망 사업, 광역교통 개선 사업, 국토부 미래교통 사업에 반영해 중앙정부 재정을 끌어와야 합니다.
둘째, 서울시 예산 연계입니다. 광역교통과 도시재생은 결국 서울시 협력이 핵심입니다.
셋째, 민간 투자입니다. 역세권 개발, 복합환승센터, UAM 거점은 민간 수익 구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공과 민간이 함께 가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돈이 있느냐’가 아니라 ‘누가 가져올 수 있느냐’입니다. 저는 해본 사람입니다. 예산은 부탁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논리와 협상력으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영등포는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중앙정부, 서울시, 구청을 하나의 팀으로 묶어 반드시 실행 가능한 도시 대전환을 만들겠습니다.
Q6. 24시간 공공 돌봄센터 시범 운영, 구체적인 로드맵이 있는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가장 절박한 문제는 거창한 정책이 아니라 “오늘 밤 아이를 어디에 맡길 수 있는가”입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야간 근무가 있는 가정에게 돌봄 공백은 곧 생계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당선 후 첫 1년 안에 권역별 24시간 공공 돌봄센터, 이른바 올케어센터 시범 운영을 반드시 시작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첫 번째는 취임 직후 3개월 안에 수요 조사와 거점 선정입니다. 신길, 당산·양평, 대림처럼 3040 맞벌이 가구와 아동 비율이 높은 지역부터 우선 선정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6개월 안에 시범센터 2~3곳을 먼저 운영하는 것입니다. 긴급 돌봄, 야간·주말 돌봄, 병원 동행, 방과 후 연계까지 포함한 실질적 생활형 돌봄 체계로 만들겠습니다.
세 번째는 운영 인력의 안정적 확보입니다.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간호 인력, 지역 돌봄 인력을 연계하고 공공형 운영 모델로 안정성을 확보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예산 구조입니다. 구비만으로 하지 않겠습니다. 서울시 돌봄 예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을 함께 연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있다”가 아니라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느냐”입니다. 밤 10시에 전화했을 때 정말 맡길 수 있어야 하고, 주말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부모가 안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복지는 제도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약속입니다. 부모가 안심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가장 현실적인 생활 정치입니다.
신길역 지하철에서 출근하는 시민들께 인사하는 최웅식 후보
Q7. 지역 격차(여의도 금융 vs 대림·신길 주거지) 해소 방안은?
영등포의 가장 큰 특징이자 동시에 가장 큰 과제는 하나의 도시 안에 너무 다른 삶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의도는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이고, 대림·신길은 생활 밀착형 주거지이자 다문화와 재개발, 돌봄 문제가 동시에 얽혀 있는 지역입니다.
저는 이 격차를 단순히 ‘균형 발전’이라는 말로 덮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마다 다른 문제를 정확히 해결하는 것, 그것이 진짜 행정입니다.
첫째, 여의도는 성장의 엔진으로 키워야 합니다. AI 시티, AI 컨트롤타워, 금융·디지털 산업 집적화로 더 강한 성장축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대림과 신길은 삶의 기본을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대림은 1만 세대 뉴타운 개발, 구립 제2노인종합복지관, 다문화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주거·복지·사회통합을 동시에 풀겠습니다. 신길은 재개발·재건축 지원, 24시간 돌봄센터, 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도시로 바꾸겠습니다.
셋째, 다문화 정책은 ‘관리’가 아니라 ‘통합’이어야 합니다.
넷째,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공정하게 배분해야 합니다.
저는 영등포를 ‘잘 사는 곳’과 ‘견뎌야 하는 곳’으로 나누고 싶지 않습니다. 잘 사는 곳만 더 좋아지는 도시가 아니라, 뒤처진 곳이 다시 올라오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말하는 ‘명가재건 영등포’입니다.
영등포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께 인사하고 있는 최웅식 후보
Q8. 문래 산업·창작 융합 클러스터 구상은?
문래동은 영등포의 과거를 만든 곳이자, 앞으로의 미래를 다시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핵심은 제조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제조에 AI와 창작을 더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첫째, 문래 철공단지를 스마트 제조 혁신지로 바꾸겠습니다. AI·디지털 공정 전환, 스마트공장 지원, 장비 현대화 보조를 통해 기존 제조업이 더 높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공공임대형 작업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문래 예술거리와 연계한 창작·문화 클러스터를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공영주차장 확충, 골목 환경 정비, 보행 친화 거리 조성 등 생활 인프라도 함께 개선하겠습니다.
결국 문래의 미래는 ‘공장이냐 예술이냐’의 선택이 아니라 ‘산업과 창작이 함께 살아남는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영등포의 과거를 지켜온 힘이 이제는 미래를 만드는 성장 동력이 되어야 합니다.
Q9. 현재 당의 어려운 상황(지지율)을 어떻게 돌파할 계획인가?
정치에서는 어려운 때일수록 더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방선거는 결국 정당만을 보고 판단하는 선거가 아닙니다. 특히 구청장 선거는 누가 우리 동네를 더 잘 알고, 누가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를 묻는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를 저는 정당 방어전으로 보지 않습니다. 영등포를 누가 책임질 수 있느냐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의 연장이 아니라 우리 동네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당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투표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더 현장으로 가겠습니다. 검증된 실행력으로 승부하겠습니다. 그리고 중도와 무당층까지 실용과 결과로 설득하겠습니다. 어려울수록 더 분명해야 합니다. 누가 이길 수 있는가가 아니라, 누가 영등포를 바꿀 수 있는가. 저는 그 질문에 결과로 답하겠습니다.
Q10. ‘최웅식’이라는 이름이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나?
저는 거창한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보다 “정말 영등포를 위해 끝까지 뛰었던 사람이구나” 그렇게 기억되고 싶습니다.
저는 ‘말 잘하는 정치인’보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아이 키우기 편해졌다”고 기억하고, 누군가는 “재개발이 빨라졌다”고 기억하고, 또 누군가는 “우리 동네가 다시 살아났다”고 느낀다면 그것이 제가 바라는 가장 큰 평가입니다.
정치는 결국 이름을 남기는 일이 아니라 삶을 남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웅식이라는 이름이 ‘영등포의 아들’, 그리고 ‘명가재건 영등포를 위해 끝까지 책임진 사람’으로 남는다면 저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영등포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당부의 이야기를 듣고 있고 있는 최웅식 후보
Q11. 영등포 구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사랑하는 영등포 구민 여러분, 저 최웅식은 영등포에서 태어나고 자라 지금도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영등포의 아들입니다.
저는 영등포를 정치가 아니라 삶으로 봅니다. 지금 영등포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멈춰 있을 것인가, 다시 뛰어오를 것인가. 저는 지금이 바로 ‘명가재건 영등포’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구청장은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저는 약속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 어르신이 편안한 영등포, 청년이 떠나지 않는 영등포, 경제가 다시 뛰는 영등포. 저는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영등포의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그 길에 저 최웅식이 가장 앞에서 뛰겠습니다. 뛰자! 영등포. 최웅식과 함께! 감사합니다.
최웅식 후보는 인터뷰 내내 '실행'과 '결과'를 강조했다. 그에게 영등포는 단순한 표밭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기 때문이다. "말 잘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의 진심이, 멈춰버린 영등포를 다시 뛰게 할 수 있을지 여부는 구민들의 선택에 달렸다. 그 선택은 오는 6월 3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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