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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터뷰] 이내응 화성 전국체전 시민추진단장 “대회 홍보 넘어 시민 경험 더할 것”

이내응 화성특례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장이 28일 수원시 팔달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뒤, 대회를 기념해 제작된 마스코트 인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터뷰] 이내응 화성 전국체전 시민추진단장 “대회 홍보 넘어 시민 경험 더할 것”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거친 ‘전문가’

“자발적 참여 더해질 때 진정한 성공” 강조

이내응 화성특례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장이 28일 수원시 팔달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뒤, 대회를 기념해 제작된 마스코트 인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28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성황리에 폐막한 가운데, 이제 체육인들의 시선은 경기도로 향하고 있다. 1년 뒤 제108회 대회가 화성특례시를 중심으로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와 화성시, 경기도체육회 등 관계 기관은 전방위적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진하고 있고 이 중 화성시 전국체전 시민추진단도 전국체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추진단을 이끌고 있는 이내응 단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핵심 요소로 시민들의 참여를 꼽았다.

이 단장은 28일 수원시 팔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국체육대회는 행정기관과 체육계의 노력만으로 완성되는 행사가 아니다. 단순히 대회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전국체전을 실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 단장은 앞서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 등을 두루 거친 체육 행정 전문가다.

그는 “시민추진단은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응원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시민추진단은 13개 종목 경기장 사전 점검과 부산·제주 개최지 벤치마킹도 했다. 또 지역 내 기관·단체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면서 시민 참여를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지난 16~22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함께 제107회 대회가 열린 제주도 현장을 찾아 대회 운영 전반을 살폈다. 추진단은 제주도에서 확인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화성시 여건에 맞는 준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단장은 “행정기관이 추진하는 준비 사항 외에 시민의 경험과 의견을 더하겠다.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하고 방문객들은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보캘 것”이라며 “전국체전을 계기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전국체전의 성공은 경기장 안에서의 경기 운영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환영과 응원,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질 때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추진단은 행정과 시민을 잇는 가교가 돼 화성시가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주 개최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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