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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터뷰] "위기 해결하고 제주를 바꾸겠다 ... 도민 위해 일한다"

향후 4년간 500개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유치해 1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 정책도 추진하겠다. 공공이 미분양 주택을 장기 임차해...

[인터뷰] "위기 해결하고 제주를 바꾸겠다 ... 도민 위해 일한다"

민주당서 도지사 선거 나선 위성곤 후보와의 인터뷰

'민생위기'의 극복을 가장 우선적인 과제로 꼽아

제2공항 갈등과 관련해선 '도민의견수렴'에 강조점

[미디어제주 = 고원상 기자] "도지사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도민을 위해 일하려고 출마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서면서 이렇게 포부를 밝힌 위성곤 후보는 '민생위기'를 제주가 안고 있는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제주의 물가와 경제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면서 대책을 강구하는 체계를 만들고, 특히 도민들이 민생 안정화를 간접적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밥상 물가'를 안정화 시키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외에 일각에서 '현실성이 없다'고 질타를 하는 주요 공약인 '제주 해상풍력 수퍼그리드'에 대해선 "재생에너지 대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해선 '현실성이 없다'고 비판만 할 게 아니라, 되게 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복지 정책의 강화, 제주도내 청년들에 대한 세분화된 지원, 보다 촘촘한 대중교통의 실현 등을 언급했고, 제주도내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제주 제2공항에 대해선 "충분한 정보 공개와 공개 토론, 전문가 검증, 찬‧반 의견을 공정하게 듣는 숙의 과정을 거치겠다"며 도민 의견수렴에 방점을 찍었다.

이와 같은 의견을 보인 위성곤 후보의 목소리를 보다 상세하게 전한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사진=미디어제주.

다음은 위성곤 후보와의 인터뷰 전문.

1. 제주도지사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 그 배경이 궁금하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제주의 위기를 해결하고, 제주를 바꾸기 위해서다.

지금 제주는 청년 유출, 높은 물가와 주거 부담, 침체된 민생경제, 관광의 정체, 지역 간 격차 등 수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과거의 방식, 익숙한 행정으로는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없다. 제주에는 새로운 리더십, 결과를 만드는 도정이 필요하다.

저는 학생운동 시설부터 늘 한 가지 질문을 품고 살아왔다. 우리의 삶을 어떻게 더 나아지게 만들 것인가. 시민사회에서 현장을 배우고, 도의원 3선과 국회의원 3선을 하며 예산과 제도를 바꾸는 일을 해 왔다. 이제는 그 경험을 제주 행정에 직접 쏟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저는 도지사가 되기 위해 출마한 것이 아니라, 도민을 위해 일하기 위해 출마했다.

2. 후보로 나서면서 바라본 제주도의 현주소가 어떻게 다가왔는지 궁금하다. 현재 도내에서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할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도지사 후보로서 이 부분만큼은 꼭 변화시키고 싶다, 이 부분이 궁금하다.

‘민생위기’가 제주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현안 과제다. 현장에서 도민들을 만나면 장바구니 물가, 대출이자, 임대료, 일자리 걱정이다.

행정의 최우선 순위도 민생이어야 한다. 도지사가 된다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

이를 위해 취임 즉시 ‘365 민생경제상황실’을 도지사 직속으로 상설 운영하고, 상황판 모니터를 설치해 물가와 경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겠다. 또 필요시 즉각적인 금융지원이나 물가안정대책을 가동하겠다.

도민 체감 물가를 안정시켜 마트와 시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정된 밥상 물가’를 실현하겠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경제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겠다.

3. 그 이외에 주요 정책공약들을 설명해주었으면 한다. 가장 먼저 풍력발전 사업을 활용한 ‘해상풍력 수퍼그리드’의 도입이 떠오르는데, 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달라.

제주의 바람을 제주도의 부담이 아니라 제주도의 소득으로 바꾸자는 게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의 풍력 자원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그리드와 연계하는 전략을 수립하겠다.

제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바람 자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전력망 한계 때문에 재생에너지가 남아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출력제한까지 발생하고 있다. 쉽게 말해 돈이 될 자원을 그냥 흘려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 구조를 바꾸고자 한다.

제주의 재생에너지가 국가 전략산업, 반도체 등 다소비 산업과 연결되는 에너지 고속도로 기반 협력체계를 단계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제주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바람연금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와 제주의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사진=미디어제주.

4. 이 수퍼그리드 공약 같은 경우는 경선 과정에서 ‘현실성이 없는 공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같은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난 3월 말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전환, 즉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시대적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셨다.

“현실성 없다”, “불가능하다”는 비판보다 되는 방법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미 유럽에서는 수십조원 규모의 해상풍력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제3차 제주도 풍력발전종합계획’에는 제주 풍력발전 개발 잠재 용량은 12기가와트(GW)로 분석됐고,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제주 2035’에 따르면 2035년까지 풍력발전 5.6GW가 목표입니다.

수십조원의 예산을 일괄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투자와 연계한 단계적 프로젝트이며, 중앙 계통 연계와 제주 계통 연계를 분리해 단계별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추진에 앞서 제주도 및 관련 전문기관 합동 해상풍력 입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도민참여·수익구조 제도화 등 공약 실현을 위해 제도적·기술적인 부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현실성 있는 목표와 이행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

5. 이외에 임기 내에 실현 시킬 수 있는 핵심 공약이 있다면 소개해달라.

모든 도민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제주형 기본사회’를 구축하겠다.

첫째, 기본소득이다. 제주형 청년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도입해서 사회 진입기 청년들의 소득 공백을 줄이고, 주거·금융·일자리와 연계한 청년 자립 패키지를 추진하겠다.

둘째, 기본서비스다. 돌봄·의료·주거·교통·노동을 삶의 기본 권리로 보장하겠다. 제주가치돌봄과 건강주치의를 발전시키고, 43개 읍면동에 마을기본돌봄센터를 단계적을 설치하고, 생활SOS기동대를 운영하며 생활민원이 들어올 때마다 즉시 출동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

셋째, 기본노동과 기본주거다. 5060세대를 위한 사회적 일자리 주식회사 모델을 도입해 은퇴 후 소득 절벽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3만원·10만원 기본주택과 빈집 활용형 주택 공급도 확대하겠다.

넷째, 에이아이(AI) 기반 ‘모두의 AI’ 정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복지 행정을 만들겠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사진=미디어제주.

6. 제주는 다양한 위기를 안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민생위기부터 들 수 있겠다. 이 민생경제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있는가?

우선 물가 부담을 개선하겠다. 식료품 가격, 외식비, 교통비까지 도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물가 부담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공공배달앱 확대, 물류비 절감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 등을 통해 생활비 부담을 낮추겠다.

빚 때문에 무너지는 도민이 없도록 하겠다. 고금리 상황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청년층이 대출이자 때문에 버티기 힘들다는 호소가 많다. 소상공인 긴급 금융지원, 저금리 전환 대출 확대, 폐업‧재기 지원 패키지를 추진하겠다.

불안한 일자리와 소득구조를 개선하겠다. 관광 고도화와 함께 AI‧디지털‧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소득구조를 만들겠다. 또 농어업과 골목상권도 함께 살리겠다.

7. 그 외에 청년인구 유출로 대표되는 인구감소 문제와 서광로 중앙차로 등으로 대표되는 교통문제 등이 제주를 달궜던 사항들인데 이에 대해선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궁금하다.

청년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순히 지원금 몇 푼 주는 방식으로는 안 된다.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제주를 떠나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청년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코칭과 창업, 주거를 아우르는 ‘청년 3대 패키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수당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진단부터 실행, 재도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지원플러스 코칭시스템’을 도입하겠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도시 조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향후 4년간 500개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유치해 1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 정책도 추진하겠다. 공공이 미분양 주택을 장기 임차해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월 10만 원 수준의 ‘제주형 상생 기본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

또 폐교와 빈집을 활용해 읍면 지역에 청년 창업 거점을 조성하고 청년 기본수당 지급과 함께 마을마다 청년 매니저를 배치해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문제와 관련해선 현재 간선급행체계, BRT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와 재정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섬식정류장·양문형 버스 등 비효율적인 구조에 대해서는 전면 재검토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대중교통은 구조물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집 앞에서 목적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간선-순환-택시의 3단 교통망으로 전면 개편하겠습니다.

도심직행 급행버스, 마을형 순환버스, 지역 책임 택시운행제를 실행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 기본권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사진=미디어제주.

8. 치열한 경선 끝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결정된 만큼, 경선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들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을 것 같다. 경선과정에서 나온 논란이 민주주의를 훼손시켰다는 지적들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특히 1인2표 문제가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다.

이미 경선 과정에서 제주도민들에게 사과드린 바 있다.

캠프 관계자의 일탈 행위에 대해 제주도민들께 다시 한번 도민들에게 사과드린다.

규칙을 지키고 공직선거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관리를 다하겠다.

다만 1인2표 문제는 안심번호 표본 추출에서 권리당원을 제외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본다.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국민의힘 후보가 저를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남아 있는 선거 기간 동안 네거티브보다 정책과 비전 중심의 대결이 되기를 바란다.

9. 경선 과정에서 함께 경쟁했던 이들이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문대림 국회의원인데, 경선 때 이들이 제시했던 정책들 중에서 높게 평가할만한 정책, 혹은 후보님이 수용해서 적극 추진해보겠다 싶은 그런 정책들이 있다면 소개해달라.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이 치열했지만 제주를 발전시키고 도민의 삶은 더 낫게 만들자는 목표는 같다. 이미 원팀이 되기로 했고, 두 후보가 약속했던 좋은 민생과 경제 관련 정책들을 적극 수용하겠다.

오영훈 후보가 제시했던 민생과 경제 관련 정책 중 ▲일자리·주거·소득 기본사회 3대 복지 패키지 ▲농·수·축산인의 소득 안정화 및 농업인 연금 체계 강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센터 및 ‘제주형 창업·재창업 사관학교’ 등을 이행하겠다.

문대림 의원이 공약한 민생 관련 정책인 ▲소상공인 등 금융위기 탈출을 위한 ‘3대 플랜’ 실행 ▲농어업 면세유·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영세 화물차 유류비 지원 확대 ▲농어업인 기본소득 연 100만원 확대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

10. 지금까지 제주도정에서 추진됐던 정책들 중에서 높게 평가하고 있는 정책들이 있는가? 또한 정책의 연속성도 필요한 부분이라, 당선된다면 제주도정이 추진했던 정책들 중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생각되는 정책에 대해서도 말해달라.

제주도정의 정책 중 잘한 정책은 이어가고 키우는 게 책임 행정이라고 생각한다. 행정이 기준은 정치가 아니라 도민의 삶이어야 한다.

우선 제주형 통합돌봄과 건강주치의 정책은 적극적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고령사회 제주에서 돌봄과 의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이미 성과가 있었고, 앞으로는 복지 서비스를 더 촘촘하게 연결해 ‘생활 SOC 기동대’처럼 긴급 돌봄, 방문 건강관리, 고독사 예방까지 도민의 일상에서 체감하도록 확대하겠다.

미래산업 육성정책도 이어가겠다. 하원 테크노캠퍼스 기반 우주산업, 데이터산업, 첨단기술 산업은 제주의 미래 먹거리다.

여기에 AI·에너지·기후산업을 결합해 제주를 대한민국 미래산업 전초기지로 만들겠다. 단순 유치가 아니라 제주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로 바꾸겠다.

11. 제주 제2공항 이야기를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다. 현재 정부에선 차기 제주도정이 제2공항 주민투표를 건의하면,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후보님은 제2공항에 대해 찬성하면서도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는데 도민 의견을 어떻게 수렴할지, 그게 주민투표가 될지 아니면 다른 방안이 될지, 구체적으로 고민해본 바가 있는지 궁금하다.

제주 제2공항은 지난 10여 년간 제주 사회를 갈라놓은 갈등 현안이다. 이제는 더 미루지 말고, 도민의 뜻으로 결론을 내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환경과 안전성은 충분히 검증됐는지, 공항 예정지 등 지역 주민의 삶은 보호되는지 끝까지 다져보겠다. 찬성이든 반대든 정치인의 판단만으로 밀어붙여선 안 된다.

최근 정부가 차기 제주도정에서 제2공항 주민투표를 건의하면,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핵심은 도민의 자기결정권이다. 충분한 정보 공개와 공개 토론, 전문가 검증, 찬‧반 의견을 공정하게 듣는 숙의 과정을 먼저 만들겠다. 그 이후 도민이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나 공론조사 등 가장 공정한 방식으로 최종 의견을 묻겠다.

결과가 ‘찬성’이 나오면 환경훼손 최소화, 주민 보상, 교통 대책, 지역 상생 방안을 조건으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

‘반대’가 나오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현 공항 확충, 항공 수요 분산, 관광 질적 전환을 비롯해 제2공항 예정지로 선정됐던 지역에 대한 보상방안 등 제주 발전의 대안을 마련하겠다.

12.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이번 선거는 제주의 방향을 바꾸는 선거다. 지금 제주는 민생경제의 어려움, 청년 유출, 관광 및 1차 산업의 위기, 지역 간 격차, 갈등의 누적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있다.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제주가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다.

이제 제주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그 변화는 누군가의 힘이 아니라 도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시작된다. 도민들과 함께 위대한 제주를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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