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인천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증가했고 수입은 감소세로 전환됐다.
1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13.2% 증가한 55억 달러, 수입은 9.2% 감소한 52억2천만 달러로 2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인천지역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7.3% 늘어 1개월 만에 증가세를 나타냈다.
승용차의 경우 신차는 2개월 만에 증가한 반면 중고차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 중국, 미국, 베트남, 유럽연합 등은 늘고 타이완, 독립국가연합, 중동 등은 줄었다.
철강제품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1.8%가 늘면서 1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3월 수출 중량은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100만t을 기록했다.
수입 품목 중 기계류와 정밀기기, 광물, 수송장비 등은 늘고 반도체, 가스, 원유, 화공품 등은 감소했다. 중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었으나 타이완, 호주, 중동, 베트남 등은 줄었다.
인천항을 통한 3월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전체 27만4천TEU(전국 비중 10.0%)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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