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_함께하는_스마트_의정활동_연구회_정책연구용역_착수보고회./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의정활동에 도입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방대한 정책 자료 분석과 의사결정 과정을 효율화하고, 과학적 의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의정활동 연구회’는 26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AI 기반 의정활동 적용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를 맡은 신영희 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도로 확산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지방의회 업무에 접목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자료 분석과 조례 검토, 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 과정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중심으로 AI를 적용해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정책 대응 속도를 높이는 방안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연구 범위는 AI 기술 동향과 공공분야 활용 사례 분석을 시작으로, 인천시의회 의정 환경에 대한 적용 가능성 진단, 국내외 의회 도입 사례 조사, 맞춤형 활용 전략과 단계별 도입 로드맵 수립까지 포함된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와 저작권, 보안 문제, 결과물의 신뢰성 확보 등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제도적 쟁점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인천시의회에 적합한 AI 활용 가이드라인과 실행 계획이 도출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의정활동의 효율성과 정책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인 의회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신영희 의원은 “AI는 의정활동의 보조 도구를 넘어 정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활용 기준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 혁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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