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오늘(24일) 학생·교사 등 교육 공동체와 함께 ‘인공지능(AI) 교육 공동선언’을 했습니다.
참가자는 ▲학생 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인공지능 교육 ▲주체적 성장을 이끄는 인공지능 교육 지향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 실현 ▲인공지능 주도적 활용 ▲미래지향적 융합 교육 실천 ▲인간다움 키우기 ▲사람 우선 교육 구현 등을 선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염용섭 인천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위원은 “인공지능이 지난 3년 동안 엄청나게 발전했고, 앞으로 4년 동안 더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며, “정보를 암기하고 시험을 치러 정답을 찾아내 서로 경쟁하던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질문하고 서로 협력·공감하는 교육으로 지금 바로 방향전환을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용휘 상인천중학교 학생은 “수행평가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서, 스스로 과제를 해결하려는 학생의 노력을 무시하는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에 무작정 도움받는 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이라도 스스로 문제에 관해 생각해 보고 어떻게 인공지능을 활용할지 계획한 뒤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새롬 인천 상아초등학교 교사는 “교육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니 학생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인공지능이 단순히 표현을 확장하는 도구가 아니라 학생 생각을 더 깊고 넓게 만들어주는 비판적 거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학생이 인공지능에 의존하는 사용자가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며 인공지능을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주체적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인천시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육 목표”라며, “비판적 사고와 윤리성, 공동체성 등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인간다움을 지키는 교육 체계를 함께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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