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대 1 경쟁 뚫고 사업화 자금 지원
최대 3,800만 원 및 IR 연계 혜택
'2026 인천 관광스타트업 공모'의 최종 선정 기업 15개사의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6 인천 관광스타트업 공모'의 최종 선정 기업 15개사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25개 업체가 지원해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창업 단계와 특성에 따라 예비, 초기, 도약, 지역상생, 성장플러스Ⅰ·Ⅱ 등 총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이 완료됐다.
주요 선정 기업으로는 초기 단계의 스콘에이아이(AI 통역), 산봉우리(섬 투어)를 비롯해 도약 단계의 개항로인절미, 바바그라운드(농촌 특화 여행)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 상생 및 사후 지원 프로그램인 성장플러스 부문에서는 금풍양조(수면 치유), 에이디랩스(마케팅 솔루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기업에는 유형에 따라 차등화된 사업화 자금이 지급된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500만 원, 기성 기업에는 평균 2,200만 원에서 최대 3,8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자금 지원 외에도 창업 교육, 맞춤형 컨설팅, 투자유치(IR) 연계 등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올해는 관광기념품부터 스마트 관광서비스, MICE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선발됐다"며 "지역적 특색을 살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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