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인천 찾은 정청래 “e음 캐시백, 중앙당 차원 지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0일 오전 인천시의회를 찾아 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의원 1명당 정책지원관 1명을 두도록 하는 등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여러 공약을 내놨다.

인천 찾은 정청래 “e음 캐시백, 중앙당 차원 지원”

박찬대 시장 조찬, 적극 협조 약속

“민심 바로미터” 의정 공약 제시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0일 오전 인천시의회를 찾아 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의원 1명당 정책지원관 1명을 두도록 하는 등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여러 공약을 내놨다. 2026.7.30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인천을 방문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에게는 인천e음(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등 주요 정책 지속을 위한 적극 지원을, 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들에게는 원활한 의정활동 기반 마련을 공약하는 등 전당대회를 앞두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정 후보는 30일 오전 8시 인천 남동구 한 식당에서 박 시장과 조찬 자리를 가졌다. 박 시장은 현재 인천시가 직면한 시급한 현안으로 재정 위기에 따른 인천e음 캐시백 지급 중단 소식을 전했다. 이 정책을 재개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려면 국회를 비롯한 중앙당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박 시장은 원내대표, 나는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어렵고 힘든 과정을 함께 거치는 등 끈끈한 동지다. 내가 국회의원이 된 뒤 만난 의원 중 가장 친한 사이로, (박 시장은) 지혜롭고 열정이 있어 그의 능력을 믿는다”며 “지난해 예산 정국을 보면 증액 예산은 당이 주도해 필요한 예산을 전략적으로 우선 배치하는 등 당대표의 역할이 크더라. 당대표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해 보겠다고 박 시장에게 말했다”고 했다.

정 후보는 민주당에 있어 인천이 특히 중요한 지역이라고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인천은 수도권 중에서도 민심의 바로미터다. 대통령 선거 등 역대 선거에서도 인천에서 이기면 민주당이 이겼다”며 “인천이 민주당 지지율의 보루이니, 우리 당이 인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잘 해달라고 박 시장에게 당부했다. 박 시장도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정 후보는 민주당 소속 인천시의회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1의원 1정책지원관’ ‘기초단체별 의원 급여 평준화’ ‘원외 지역위원회 정치 후원금 제도 도입’ 등 공약을 제시했다. 또 인천시의회의 경우 ‘원내대표’ 자리가 임명장 없이 활동하며 경력에도 올리지 못한다는 말에 “원내대표도 당연직 중앙위원이 되도록 당규를 고치겠다”고 즉석 공약하기도 했다.

/김희연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