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선 대비 출마자 늘어
본선 진출 후보수 관심 집중
생활정치 성과 등 확대 요인
▲ 김미애
인제지역 6·3 제9회 지방선거에서 군수·도의원과 지역구 군의원에 도전하는 여성 입지자가 대거 늘어나 주목받고 있다.
22일 본지 취재결과, 비례대표를 제외한 인제군수, 도의원·군의원 여성 출마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제8회 지선 때 본선에서 경쟁을 펼친 후보는 엄윤순(도의원), 이설희(군의원 나선거구) 등 2명이었다.
이번 지선의 경우 군수, 도의원, 지역구 군의원 등 전 체급에 걸쳐 여성 입지자가 도전장을 낸 점도 특징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지선 본선에 진출할 여성후보수와 전 체급 후보 배출이 이뤄질지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미애 박인환문학선양사업회 이사장과 국민의힘 소속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이 도전장을 냈다. 김 이사장은 "출산장려정책을 강화하고 AI시대 딥페이크 데이터 센터를 유치하겠다"며 주민 접촉을 늘리고 있고, 엄 위원장은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복지사업을 꼼꼼히 챙기겠고, 투명하고 형평있는 군정을 펼치겠다"며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도의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희 대한치매협회 강원인제지부장과 같은 당의 김용자 전 인제군의장이 공천장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군의원 가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임문희 고령사회를이롭게하는강원여성 인제지부회장이 공천과 당선을 위해 활동폭을 넓히고 있고, 국민의힘 소속 황현희 현 군의원(비례대표)은 지역구에 도전해 본선 진출과 당선을 목표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생활정치에서 여성 정치인들이 꼼꼼하고 세세한 관심으로 눈에 띄는 역량을 발휘해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유권자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고, 남성 전유물로 인식돼 온 정치분야에 여성의 도전이 늘고 있다"며 "여성·청년 후보자에 대한 가점 인센티브도 중요한 요인이다"라고 했다. 이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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