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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뱅 3사, 서울시·서울신보와 안심통장 출시

한국금융경제신문=임유진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인뱅) 3사(카카오·토스·케이뱅크)가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과 협력해 ‘안심통장 3호’ 사업을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인뱅 3사, 서울시·서울신보와 안심통장 출시

한국금융경제신문=임유진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인뱅) 3사(카카오·토스·케이뱅크)가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과 협력해 ‘안심통장 3호’ 사업을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심통장은 서울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금융 지원 사업으로, 서울 지역 자영업자가 승인된 한도 내에서 필요한 금액을 수시로 대출하고 상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이번 3차 사업은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인뱅을 포함해 총 8개 은행이 참여한다. 총 2000억원 규모로 약 20000명의 개인사업자에게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가운데 ▲개업후 1년 초과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연 매출 1000만원 이상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NICE 기준) 600점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다.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보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시행 첫 5영업일(19~25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만 39세 이하이면서 업력 3년 이상인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존 대출 관련 심사 요건을 일부 완화했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세 차례 연속으로 안심통장 사업에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3월 서울시와 함께 금융권 최초로 ‘안심통장 1호’사업을 선보인 바 있다.

대출 신청은 서울신보 앱이나, 보증 승인을 받은 경우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보증료의 절반도 지원한다. 앞서 2023년 5월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250억원 규모의 보증료를 지원했다.

카카오뱅크는 그간 안심통장 사업을 통해 약 40000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4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약 2600억원(65%)이 카카오뱅크를 통해 실행됐다.

지난 1월 안심통장 등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안심통장 1호’는 지자체와 지역신보, 은행 간 협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되며 타 지역 민관 협력 모델의 기반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도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해당 상품의 보증비율은 90%로 고정 적용되며, 보증료율은 연 1.0%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한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 토스뱅크는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실행 후 첫 6개월 동안 사용한 한도 금액에 대해 연 1% 캐시백을 제공하며 최대 50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안심통장 3호 사업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보증 기반 금융 지원과 캐시백 혜택을 통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이 필요한 자금을 보다 부담 없이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도 이번 사업에 새롭게 합류한다. 케이뱅크는 안심통장 출시를 기념해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18일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케이뱅크 앱에서 안심통장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 가운데 20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케이뱅크를 통해 서울 안심통장을 개설한 고객 가운데 총 1000명을 추첨해 최대 300만원의 상생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1등(1명) 300만원 ▲2등(2명) 100만원 ▲3등(20명) 10만원 ▲4등(100명) 3만원 ▲5등(877명) 1만원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 혁신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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