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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시, 6·25전쟁 기념식…숭고한 희생 기려

익산시가 6·25전쟁 발발 76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념식을 마련했다.

익산시, 6·25전쟁 기념식…숭고한 희생 기려

익산시가 6·25전쟁 발발 76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념식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25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제9585부대 3대대장, 원광대학교 총장, 보훈단체장과 회원, 종교계 인사,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기념식’을 엄숙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타의 모범이 된 국가유공자 및 유족 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시상을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익산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수당을 월 3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보훈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명중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 보훈단체 회원들은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와 보훈정책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정헌율 시장과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만영 6·25참전유공자회 익산시지회장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전장으로 나섰던 어린 소년들이 이제는 평균 연령 95세를 넘긴 백발노병이 됐다”며 “비록 이제는 몸이 약해져 국가 수호의 최전선에 설 수는 없지만, 우리가 목숨을 걸고 지켜낸 6·25 호국정신만큼은 후손들에게 반드시 전해져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며 “참전용사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자유와 번영의 가치를 계승해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익산’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호국정신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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