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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현재 하남시장, '달라진 하남' 시민참여로 성장 구조 묶었다

하남시가 그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도시 성장 전략을 시민 앞에서 직접 점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행정 성과를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도시 구조 변화까지 포함한 계획을 동시에 제시하며 ‘성과와 방향’을 한 자리에서 연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달라진 하남' 시민참여로 성장 구조 묶었다

[필드뉴스=하남 유수종 기자] 하남시가 그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도시 성장 전략을 시민 앞에서 직접 점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행정 성과를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도시 구조 변화까지 포함한 계획을 동시에 제시하며 ‘성과와 방향’을 한 자리에서 연결했다.

하남시는 24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달라진 하남, 달라질 하남’을 주제로 ‘제15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주요 정책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시정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단장 등 간부 공무원 70여 명과 시민대표 8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 내부 보고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개형 점검 구조로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하남시는 공공서비스, 교육, 기업·일자리, 교통·도로망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달라진 하남’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단순 성과 나열이 아니라 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정책 결과를 설명하는 방식이다.

이어 향후 도시 구조를 바꿀 핵심 사업도 함께 공개됐다. 지하철 3·9호선 및 위례신사선 연장, 캠프콜번 개발, K-스타월드 조성, 교산지구 자족용지 내 AI 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이 주요 축으로 제시됐다. 교통, 산업, 도시개발을 결합해 자족도시 기반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소통 구조가 강조됐다. 원도심 전선 지중화 확대, 미사강변도시 보행 육교 설치, 감일·위례지구 교통 개선 등 권역별 현안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건의하고 이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정책 설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 요구를 즉시 반영하는 방식이다.

하남시는 회의 이후에도 소통을 이어간다. 3월 26일 미사 권역을 시작으로 원도심, 감일, 위례 권역까지 순차적으로 ‘주민과의 대화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행정 성과를 시민에게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정책 설계와 실행 과정에 시민 참여를 구조화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성과 점검과 미래 계획, 시민 의견 수렴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은 점이 핵심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참여를 도시 성장의 기반으로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하남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제안된 의견을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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