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툴즈에 '더현대 하이'가 프리미엄 e커머스 영역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 현대백화점 제공
메신저 카카오톡 안에서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를 만나게 됐다. '일상 속 프리미엄 e커머스'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는 목표다.
현대백화점은 '카카오툴즈(Kakao Tools)'에 '더현대 하이'가 프리미엄 e커머스 영역 파트너사로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톡 채팅 환경 안에서 뷰티·패션·여행·취업 등 다양한 생활 영역의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 인공지능(AI)이 맞춤형 정보를 제안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채팅탭 상단에 위치한 'ChatGPT for Kakao(챗지피티 포 카카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AI가 이용자와의 대화 맥락을 분석해 연관성이 높은 외부 서비스의 정보를 불러와 대화창에 띄워주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6일 기존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합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를 공식 오픈했다. /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지난 6일 기존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합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를 공식 오픈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앞선 3월 "더현대 서울을 통해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했듯이 더현대 하이(Hi)를 통해 디지털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미래형 프리미엄 e커머스의 대표 모델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카카오 측이 카카오툴즈 활용성 제고를 위해 뷰티·패션·여행·취업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와 연동을 확대하는 가운데, 더현대 하이(Hi)는 프리미엄 e커머스 부문을 담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ChatGPT for Kakao 설정 메뉴에서 카카오툴즈로 이동한 뒤 더현대 하이(Hi) 툴(Tool)을 추가하면 된다.
예를 들어 "출근용으로 무난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30대 남성 신발 브랜드 추천해줘"와 같은 질문을 하면 AI는 더현대 하이(Hi) 콘텐츠를 활용해 맞춤형 추천을 제시한다. 추천 내용과 관련한 브랜드 스토리나 상품 상세 정보 확인, 구매·결제·예약 등이 필요한 경우 추천 내용을 클릭하면 앱으로 즉시 연결돼 관련 서비스를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대표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높은 접근성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더현대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관점에서의 옴니 쇼핑 경험을 한층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현대 하이(Hi)의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외부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차별화된 디지털 리테일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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