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거점' 넘어 '철도 산업'의 메카로…레일산업 생태계 조성
풍기 인삼·과수 수출 산업화 및 체류형 웰니스 관광벨트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교통망 확충 및 원도심 부활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 강점 살려 경제·관광 중심지 만들 것
(영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영주시를 철도와 물류, 첨단 산업과 고부가 농업이 융합된 경북 북부권의 독보적인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영주 발전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김진태 기자) 이철우 예비후보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 강점 살려 경제·관광 중심지 만들 것"
이철우 후보는 4월 2일 "영주는 중앙선과 영동선이 교차하는 철도 교통의 요충지"라고 강조하며, 이 지리적 강점을 산업과 물류, 관광으로 연결해 영주의 경제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영주의 정체성을 단순한 경유지에서 산업 기지로 전환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아시아 레일텍 트레이닝센터 구축과 철도교육 특구 지정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철도 유지보수(MRO) 및 안전기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레일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공=이철우 후보 캠프) 이철우 후보 영주시 7대 공약
영주를 경북·영동권의 내륙 복합물류기지로 조성해 철도 기반의 통합 물류 체계를 완성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특히 e커머스 기업 유치와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주의 주력 제조업인 베어링 산업을 AI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과 연계해 미래형 첨단부품 산업으로 고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풍기 인삼 글로벌 수출센터와 과수 수출 특화단지를 조성해 '돈 버는 농업' 모델을 완성한다. 관광 분야는 소백산과 영주호를 중심으로 산림치유와 레포츠가 결합된 체류형 웰니스 관광벨트를 구축해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르는 관광'을 실현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 혁신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추진과 영주역 중심 복합환승체계 구축을 공약했다. 아울러 원도심 유휴 공간을 문화·창업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청년들이 모여드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이철우 후보는 "영주는 철도, 물류, 농업, 산업이 연결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이 모든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영주를 경북 북부권의 핵심 성장축이자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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