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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찬희 "삼성전자, 국민의 기업…파업 신중해야"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안종열 기자 |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움직임과 관련해 "조금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이찬희 "삼성전자, 국민의 기업…파업 신중해야"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준감위 정례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안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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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움직임과 관련해 “조금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4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은 단순한 사기업이 아닌 ‘국민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상한 폐지 등을 둘러싼 임금 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양측 협상은 지난달 말 노조 측이 교섭 중단을 선언한 이후 중단된 상태다. 특히 노조는 오는 23일 경기도 평택사업장에서 대규모 투쟁 결의대회를 예고했으며 이어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파업도 계획하고 있어 노사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양상이다.

이 위원장은 “근로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노조의 권리”라면서도 “노사 관계에서는 대화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형사 절차로 이어질 가능성을 남긴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의 권리가 더욱 보장돼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노노 간 인권 역시 보호돼야 한다”며 “위법한 의도에 따른 탄압이나 폭력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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