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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감사 시작…여야, ‘강 대 강’ 대치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3주 동안 열립니다.

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감사 시작…여야, ‘강 대 강’ 대치

[앵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3주 동안 열립니다.

이번 국정감사, 여당은 정부 정책 뒷받침에, 야당은 정부 실정 지적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상임위별로 쟁점들이 산적해 있어 여야 충돌이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여소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이번 국정감사,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유튜브 '민주당티비' : "정부가 하는 일을 더 뒷받침해 주고, 야당이 사실과 달리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있으면 그거를 방어해 주기도 하는…."]

민생과 정책, 책임을 국정감사 키워드로 내걸고, 생산적인 국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야당도 국감을 정쟁의 장으로 만들지 말고 협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정감사가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국민의힘의 발목 잡기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를 정부 정책을 검증하고 책임을 추궁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무장지대 북한 지뢰 도발 등의 안보 분야와 부동산, 주식 등의 경제 분야를 중점 검증 대상으로 꼽고 있습니다.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한민국의 안보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권의 자주국방이 얼마나 헛소리인지 스스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야당의 증인 채택 요구에는 비협조로 일관해 '맹탕 국감'을 만들려 한다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맞서겠다고 했습니다.

[김승수/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 "(민주당이) '맹탕 국감'을 지금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민주당을 압박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정감사 첫날,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는 청장 없이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외교부 국정감사에서는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 등이 쟁점이 됐고 재정경제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선 대미 투자 문제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문제 등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 유용규/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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