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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명 인도 방문 성과, 김해 발전으로"…정영두, 인도관광특구·인디...

이와 함께 김해 화목동 일원 동북아 물류 플랫폼 내 인도 공과대학(IIT) 코리아 캠퍼스 유치와 인도 AI·IT 기업 유치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 후보는 “인도 공과대학과 지역 대학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이재명 인도 방문 성과, 김해 발전으로"…정영두, 인도관광특구·인디...

이재명 대통령 인도 방문 성과 김해 연계

가락종친회도 개인자격으로 참석해 눈길

더불어민주당 정영두 김해시장 후보가 2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인도 교류 확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권환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영두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방문 성과를 김해에 뿌리내리겠다고 밝혔다.

정영두 후보는 2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인도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두고 “한국과 인도의 교류 협력이 새로운 전기”라며 “대통령이 인도에서 김해의 파사석탑을 언급하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허왕후 관련 영화 합작을 제안한 것은 김해에 큰 기회”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인도를 국빈 방문해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날 정 후보가 제시한 핵심 공약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수로왕릉과 허왕후 관련 유적, 가야테마파크를 잇는 권역을 중심으로 김해의 인도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도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김해만의 역사적 서사를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모디 총리가 제안한 한-인도 합작 영화 ‘허황옥’의 세트장을 김해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영화와 OTT 시리즈 등 글로벌 미디어 프로젝트를 통해 허황후 이야기를 세계인이 즐기는 K-컬처 콘텐츠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김해 화목동 일원 동북아 물류 플랫폼 내 인도 공과대학(IIT) 코리아 캠퍼스 유치와 인도 AI·IT 기업 유치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 후보는 “인도 공과대학과 지역 대학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인도 기업이 모이는 인디아타운을 조성하겠다”며 “급성장하는 인도 관광 수요와 자본을 김해로 직접 끌어들이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공약의 파급력도 강조했다. 그는 “김해는 물론 경남·부산·울산을 포함한 동남권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김해가 가진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역의 100년 먹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가락종친회 김종철 종무위원장, 김성우 경남도회장, 김영립 김해회장이 정 후보와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는 “선거법 상 종친회 이름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어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셨다”면서 “그동안 인도와의 교류를 주도해 온 가락종친회가 ‘인도 관광특구 지정’과 ‘인디아타운’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표명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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