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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명 대통령, 흉기난동 사건에 인천 찾아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대형 복합상가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현황을 보고 받고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인천경찰청에서 이날 대형마트에서 발행한 흉기 난동 사건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6.10.13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대형 복합상가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현황을 보고 받고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당부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3일 오후 이 대통령이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대응 현황 점검을 위해 인천경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유승렬 인천경찰청장으로부터 사건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후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특히 피해자들의 치료와 회복, 신변 보호 등 필요한 조치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인천 구월동 복합상가에서는 전자발찌를 찬 50대 남성이 불특정 다수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8명이 다쳤다. 이중 2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다른 부상자들도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통령은 “무고한 시민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와 함께 유사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13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상업시설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2026.10.13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특히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인 50대 남성은 전자발찌를 찬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전자발찌 착용자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보고에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경찰 관계자들과 박찬대 인천시장, 강훈식 비서실장, 하준경 정책실장, 한찬식 민정수석 등이 참석했다.

김종철 대행은 이후 인천 홈플러스 구월점이 입점한 복합상가 2층 식당가를 방문해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하고,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대행은 사건 현장을 찾아 취재진 앞에서 “이번 사건의 정확한 범죄 동기와 경위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확인하겠다”며 “앞으로 다중이 모이는 시설 중심으로 집중 점검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이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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