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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각 진도군수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 해상풍력, 미래 성장동력 육성”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장을 통해 새로운 진도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재각 진도군수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 해상풍력, 미래 성장동력 육성”

이재각 진도군수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 해상풍력, 미래 성장동력 육성”

[통합시대 단체장 새 설계]

농어업, 생산 넘어 가공·유통·브랜드 경쟁력 높여 농어민 소득 향상

국비 확보·교통망 확충·청년 정착 기반 마련…지속가능한 성장 최선

2026년 07월 22일(수) 20:05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장을 통해 새로운 진도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광주일보와의 취임 인터뷰에서 “진도가 가진 강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과제로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진도의 강점인 농수산업과 관광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군정 운영의 기본은 소통과 현장에 두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듣고, 공직사회와의 소통도 강화해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비 확보도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과제로 꼽았다.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대형 국책사업과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예산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를 바꿀 사업을 얼마나 확보하느냐”라며 “지역에 꼭 필요한 국가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도 군정의 중요한 축이다. 농업은 생산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수산업은 진도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진도는 전국 최상위권 수산지역인 만큼 산업 규모와 위상에 걸맞은 행정 지원체계를 갖춰야 한다”라며 “수산 관련 조직과 부서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전국 최고 수준의 수산행정을 구축해 수산 선진 지자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가공과 유통,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농어업인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실효성 있는 농수산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상풍력산업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그는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진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과 상생하는 이익공유를 통해 군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신비의 바닷길과 진도아리랑, 운림산방, 세방낙조, 조도권 등 진도만의 문화·역사·해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이 머무르며 소비하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상권과 숙박, 음식업까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역교통망 확충도 지역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지방도 801호선 개설과 국도 18호선 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해양관광과 물류, 에너지산업을 연결하는 서남권 교통 중심축을 구축하고 지역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청년과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과제로 꼽았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지원을 확대하고 귀농·귀촌 정책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 인재가 진도에서 배우고 정착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겠다는 구상이다.

의료와 복지 분야에서는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어르신 돌봄과 생활복지, 의료 접근성 향상 등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군정의 모든 정책은 결국 군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변화와 성장으로 보답하는 군정을 실현하고, 누구나 살고 싶고 미래가 있는 진도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김민국 기자 kmg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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