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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웃에 희망 나누고 지구 사랑 실천하고

AI 중점 7개교 교육 혁신 사례 연수 울산 북구 명촌초등학교(교장 권갑분)는 지난 21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아이(AI) 온라인 체제 기반의 생활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권갑분 교장은 "이번 사례 나눔으로 학교 간의...

이웃에 희망 나누고 지구 사랑 실천하고

울산 복산초 학생들이 22일 급식소에서 잔반 제로 도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급식시간 잔반 줄이기로 탄소중립

울산 중구

복산초등학교(교장 박영택)

는 지난 22일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급식만 잘 먹어도 지구가 살아'라는 주제로 급식과 함께하는 '지구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급식 잔반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고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골고루 잘 먹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지구의 날'에 대해 알아보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악취 발생, 수질 오염, 에너지 낭비 등 환경의 문제점을 살펴봤다.

이어 급식 시간에는 스스로 먹을 수 있는 양을 선택하고 잔반 없이 식사를 마치는 '잔반 없음(제로) 도전' 활동에 참여했다.

학교는 참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격려 상품을 제공해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더불어 가정통신문으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각 가정에서 가족 모두가 참여하도록 안내했다.

3학년 김시후 학생은 "급식만 잘 먹어도 지구가 살 수 있다니 앞으로도 지구 사랑을 쉽게 실천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박영택 교장은 "식탁에 음식이 올라오기까지 많은 분의 수고와 정성이 있었음을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며 "잔반이 없는 것만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 환경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 약수초 학생들이 지난 22일 교내에서 아프리카 잠비아의 12살 소년 찰스를 응원하는 글을 적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편지쓰기 대회 우수 간식차 행사

울산 북구

약수초등학교(교장 박미향)

는 지난 22일 '제18회 굿네이버스 희망 편지쓰기 대회' 우수학교에 선정돼 학교 정문에서 간식차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희망 편지쓰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마련됐다.

굿네이버스는 참여 우수학교로 선정된 약수초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전교생과 교직원을 위한 간식차를 학교에 지원했다.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아프리카 잠비아의 12살 소년 찰스의 이야기를 접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어가는 찰스를 응원하는 희망 편지를 작성했다.

편지에는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글, 꿈을 향해 힘내라는 격려,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친구라는 따뜻한 마음 등이 담겼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간식차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를 선택해 즐기며 희망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느꼈던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에서 나눔의 기쁨을 경험했다.

박미향 교장은 "희망 편지쓰기로 학생들이 지구촌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운 나눔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중앙초 학부모들이 22일 5학년 2반 교실에서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대화형 글쓰기 등 학년별 참여수업

울산 남구

울산중앙초등학교(교장 조성민)

는 지난 22일 교내에서 '든든 단단 교학상장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학부모 공개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부모회와 학생 자치회의 의견을 반영해 학년별 학부모 참여 수업인 '든든 수업'과 학부모 평생교육인 '단단 수업'으로 나눠 구성됐다.

1학년은 '우리나라의 문화'를 주제로 전통 무늬를 활용한 열전사 컵 만들기와 전통 부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학부모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2학년은 '꾸며주는 말 넣기' 활동으로 학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이해했다.

3학년은 '자신의 감정을 담은 문장 만들기'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수업을 운영했으며 4학년은 '자원의 희소성을 고려해 일상생활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실천하자'를 주제로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탐색했다.

5학년은 '나와 주변 사람의 칭찬거리 찾기'를 주제로 부모님과 대화하고 6학년은 관심 있는 주제의 글을 쓰고 공유하는 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의 생각과 관심사를 이해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이 끝난 이후에 학부모들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단단 수업 '일일 피부 관리(데일리 스킨케어)' 활동에 참여했다.

평생교육 담당 교사 박은빈 교사는 "자기돌봄이 필요한 학부모에게 새롭고 신선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성민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교육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월평유치원 3세반 원아들이 23일 학부모들과 나비를 주제로 한 통합놀이를 하고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봄·자연 주제 다양한 미술·신체활동

울산 남구

월평유치원(원장 오미숙)

은 지난 22~23일 전 유아와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 그린의 날(GREEN DAY)'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봄과 자연, 마음을 잇는 배움'을 주제로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경험한 배움을 놀이와 활동으로 확장하고 학부모와 함께 교육과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3세 반 유아들은 '팔랑팔랑 봄바람 타고 온 나비'를 주제로, 나비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미술과 신체활동이 결합한 통합놀이에 참여했다.

4세 반은 봄나들이를 주제로 자연의 색을 담은 봄 케이크 만들고 5세 반은 지구를 숨 쉬게 하는 공기 정화 식물을 만들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특수학급은 '컬러 몬스터' 그림책과 연계해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통합놀이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가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주제를 놀이로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오미숙 원장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가정과 연계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명촌초를 비롯한 7개 학교 교사들이 21일 명촌초 시청각실에서 '2026학년도 초등 인공지능 중점학교 연계망 사례나눔 연수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AI 중점 7개교 교육 혁신 사례 연수

울산 북구

명촌초등학교(교장 권갑분)

는 지난 21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2026학년도 초등 인공지능 중점학교 연계망(네트워크) 사례 나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을 높이고 교사 주도의 수업 나눔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명촌초를 비롯해 동부초, 매산초, 방어진초, 도산초, 옥동초, 옥서초 등 7개 학교 지도교사와 참석 희망 교원이 참석했다.

먼저 동부초 이광해 교사가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중점학교 운영 방안'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인공지능 교육 운영 전략과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옥서초 김가은 교사가 '안전하고 책임 있는 인공지능 활용 정보 활동 수업 사례 나눔'을 주제로, 학생들이 디지털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자기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수업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참석 교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정보교육 사례와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자료 활용법, 우리 아이(AI) 온라인 체제 기반의 생활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권갑분 교장은 "이번 사례 나눔으로 학교 간의 실천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사들의 미래 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gpfk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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