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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글로벌 파트너 압도하라"

■ 올해 빅테크 수주 8000억 돌파… 미국 현지 생산 3배 확장 LS일렉트릭은 올해 들어 빅테크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액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 블룸에너지와 약 3190억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비롯해 북미...

[이슈]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글로벌 파트너 압도하라"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이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사업장을 찾았다.

구 회장은 배전반 생산 라인과 스마트공장, 고압차단기 생산 라인 등 주요 제조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급증하는 미국 하이퍼스케일(초대형)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품질 체계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미국 주도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장은 차세대 전력망에서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고객의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시키는 데 그쳐선 안 되고, 글로벌 파트너들을 철저히 압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전력 슈퍼사이클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변곡점"이라며 "압도적인 기술 혁신으로 전 세계 전력 생태계의 새 판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구자균 회장은 1957년 구평회 전 E1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텍사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형인 구자열 전 LS그룹 회장에 이어 LS일렉트릭을 이끌고 있다.

■ 올해 빅테크 수주 8000억 돌파… 미국 현지 생산 3배 확장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전경. [사진=LS그룹]

LS일렉트릭은 올해 들어 빅테크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액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

블룸에너지와 약 3190억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비롯해 북미 빅테크와의 전력 설비·초고압 변압기·진공차단기·마이크로그리드 고압 배전반 공급 계약 등이 잇따랐다.

현지 생산 대응을 위해 유타주 자회사의 생산 능력을 3배 이상 확장하기로 했으며, 텍사스주 댈러스·조지아주 애틀랜타에도 신규 영업 조직을 설치한다.

오늘경제 윤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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