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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상길 북구청장 예비후보, 청년 일자리 판 키운다

이 후보는 기존 제조 기반을 로봇·AI 중심으로 고도화해 청년 일자리 영역을 넓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3산단을 로봇·AI 실증 구역으로 지정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개발 지원센터와 안전 인증센터 구축을...

이상길 북구청장 예비후보, 청년 일자리 판 키운다

▲ 이상길 북구청장 예비후보. 이상길 사무소 제공

이상길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청년 일자리와 인구 문제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 구상을 내놨다.

이 후보는 11일 ‘청년이 살고 싶은 활력 북구’를 목표로 한 공약을 발표하며 산업 구조 전환과 정주 여건 개선을 축으로 한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북구가 대학과 청년 인구는 많은데다 이들이 머물 수 있는 일자리와 생활 기반이 연결되지 못한 점을 핵심 문제로 짚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산업과 정착 구조를 함께 바꾸겠다는 접근이다.

공약의 중심에는 산업 전환이 놓였다. 이 후보는 기존 제조 기반을 로봇·AI 중심으로 고도화해 청년 일자리 영역을 넓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3산단을 로봇·AI 실증 구역으로 지정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개발 지원센터와 안전 인증센터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금호워터폴리스 일대는 디지털·첨단제조 중심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됐다.

청년 정착을 위한 기반도 동시에 제시됐다. 이 후보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1대학 1협력사업’을 통해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동천과 침산 일대를 청년문화 특화구역으로 조성해 일과 생활, 문화가 결합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출산 대응은 돌봄과 생활 환경 개선으로 접근했다. 통합 돌봄 체계와 공동체 기반 인프라를 강화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생활 안전 환경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행정 도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며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행정과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북구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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