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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번엔 K연프…‘나는 솔로’ 넷플릭스 타고 글로벌 공략

K팝, K드라마에 이어 ‘K연프’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이번엔 K연프…‘나는 솔로’ 넷플릭스 타고 글로벌 공략

내달 송출…영어·스페인어 자막

넷플, 일반인 예능 선택 ‘이례적’

K팝, K드라마에 이어 ‘K연프’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넷플릭스는 5일 연애 프로그램(연프) ‘나는 솔로(SOLO)’와 스핀오프 예능인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를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스트리밍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해외에서도 인지도 높은 스타가 아닌 비(非)연예인이 참여하는 타사 프로그램을 글로벌 시장에 유통하는 건 이례적이다. ‘나는 솔로’는 지난 2021년부터 케이블채널 ENA·SBS Plus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대표적 연프다. 이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은 직후 넷플릭스는 ‘솔로지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등 오리지널 예능을 만들며 연프 시장에 뛰어들었다.

예능은 문화적 맥락과 유머 코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 드라마·영화보다 해외 진출이 까다로운 장르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K팝, K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증가하는 등 한국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연프를 찾는 발길도 잦아졌다.

‘나는 솔로’ 측은 “넷플릭스와 ‘나는 솔로’를 함께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바로 글로벌 진출 때문”이라며 “해외에 진출해 더 많은 사람이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었고, 그 창구로 넷플릭스가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는 하반기부터 ‘나는 솔로’ 시리즈를 송출한다. 영어·스페인어 자막이 붙고, 향후 지원 언어를 늘릴 계획이다. ENA·SBS Plus 본방송과 IPTV 등 기존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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