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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번에도 전승으로 金”…‘케리아’ 류민석의 자신감

“몇 년 만에 국가대표로 경기를 치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이번에도 전승으로 금메달 따서 돌아가겠습니다.”

“이번에도 전승으로 金”…‘케리아’ 류민석의 자신감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몇 년 만에 국가대표로 경기를 치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이번에도 전승으로 금메달 따서 돌아가겠습니다.”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생애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은 30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조별 예선 B조 경기에서 3승0패를 기록해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갔다. 한국은 대만, 인도, 홍콩을 모두 꺾었다.

류민석은 지난 2023년 항저우 대회의 금메달리스트다. 전승 금메달의 좋은 기억이 여전히 뚜렷한 가운데, 이날 3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로 경기를 치렀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 입장한 류민석은 “몇 년 만에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 경기를 치렀다. 오랜만에 경기를 치르니까 감회가 새롭다. 재밌게 경기를 치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알리스타와 바드로 좋은 활약을 펼친 류민석은 “일본은 가까운 나라이기도 해서 컨디션 관리에 문제는 없다. 경기 시작 시간이 이르긴 하나 선수단이 다 같이 일과 시간을 변경하면서 미리 준비를 해서 괜찮다. 먹는 것을 비롯한 생활 환경도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잘 지원해줘서 편하다”고 말했다.

한국은 1일 준결승전에서 A조 2위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난다. 류민석 개인으로선 사우디와 3년 만에 재회하는 셈이다. 류민석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도 8강에서 사우디를 만났다.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난다”며 “그때와 출전 선수들이 다르더라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항저우에서도, 아이치에서도 류민석의 목표는 같다. 전승 금메달이다. 류민석은 “대한민국을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국민분들이 많다”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코나메=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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