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 회의에 참석해 있다. photo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북구갑 차출설이 제기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게 "할 일이 많으니 작업에 넘어가지 말라"고 언급한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하 수석에게 재차 출마를 요청했다.
정 대표는 9일 전남 여수 서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얼마나 소중한 가치가 있는 분이면 당에서 요청하겠느냐"며 하 수석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이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하 수석의 차출설을 언급한 데 대해 "당의 그런 요청에 넘어가지 말라고 농담으로 말씀하셨나"라며 "하 수석이 국민에게 희망과 미래 비전을 보여줄 적임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전날에도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와 관련해 하 수석에게 "조만간 공식적으로 출마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산 북구갑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예비후보인 전재수 의원의 지역구다. 전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될 경우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전 의원이 4월 30일까지 의원직을 사퇴해야 보궐선거가 6·3 지방선거 이후로 밀리지 않게 된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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