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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남호 "교사 자긍심 고취…전북교육청 전면 개편"

교외학습지원센터가 체험학습 섭외·안전·계약·정산·보고를 전면 대행해 교사 개인 책임 구조를 해소할 방침이다.전북교육시설관리단·테크센터·AI 행정비서를 통해 시설·디지털·공문 업무를 지원하는 체계도...

이남호 "교사 자긍심 고취…전북교육청 전면 개편"

이남호 "교사 자긍심 고취…전북교육청 전면 개편"

행정 OECD 수준 감축·민원 교육청 직접 대응…교사 중심 구조개혁

박민홍

기자

2026-05-07 13:37:40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교권·행정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북교육청의 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내용이다.

이 예비후보는 “교사가 무너지면 교실이 무너지고, 교실이 흔들리면 아이들의 배움도 흔들린다”며 “교사들의 짐을 덜어내고 학교의 중심을 다시 수업과 학생 성장에 맞추는 과감한 구조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감-교사 타운홀 미팅 정례화 ▲악성 민원 교육청 직접 대응 ▲행정업무 OECD 평균 수준 감축 ▲수업 전문성 우대 체계 구축을 4대 핵심 약속으로 제시했다.

우선 교육지원청에 ‘학교민원 통합 콜센터’를 설치하고, 법률 핫라인과 ‘학교 변호사’를 배치해 악성·반복 민원을 학교 밖에서 선제 차단할 방침이다.

교사 행정업무를 전수 조사해 OECD 평균 수준인 주당 3시간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교외학습지원센터가 체험학습 섭외·안전·계약·정산·보고를 전면 대행해 교사 개인 책임 구조를 해소할 방침이다.

전북교육시설관리단·테크센터·AI 행정비서를 통해 시설·디지털·공문 업무를 지원하는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업 역량 우수 교사에 대한 연구 인센티브 지급과 경력 5년 이상 교사를 대상으로 한 ‘수업연구 안식학기제’ 도입, AI·진로진학 등 미래교육 및 학력신장 분야 파견교사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교원 복지포인트 단계적 인상, 공로연수 제도화, 각종 수당 및 연구비 현실화도 추진된다.

정년 65세 연장 논의에 대비한 최소 임용 규모 확보와 수급 산정 방식 개선, 농산어촌·소규모학교 맞춤 배치를 통해 교육의 질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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