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5박 6일간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을 위해 오늘(19일) 출국했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망 위기에 대응책을 함께 논의하고, 경제 협력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박 6일간 인도·베트남 순방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로 이동합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강훈식 비서실장 등이 공항에 나와 이 대통령 내외를 배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우리 시각 내일(20일)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협정 개선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세계 3위 석유 수입국인 동시에 에너지 수입 의존도 또한 높은 인도와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불확실성으로 인한 공급망 우려 해결책도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 7% 성장률을 자랑하는 인도와 경제 협력을 확대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지난 16일) : 우리 중소기업 진출의 물꼬를 트고 우리 기업들이 인도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 대통령은 21일엔 베트남으로 이동해, 또 럼 당서기장 등 새로 선출된 베트남 지도부와 차례로 만납니다.
양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도 개최해 인공지능과 교역, 투자 확대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아시아 핵심 국가인 두 나라와 교역액 확대, 미래 지향적 협력 토대 구축을 성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지난 16일) : 고속 성장 중인 두 국가를 연달아 방문하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우리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여러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고도화하는 기회를 물색할 수 있을 것으로….]
이번 순방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함께 5대 시중 은행장 등 200여 명의 대규모 경제 사절단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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