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부터 시작된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서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주식시장 정상화를 꼽으면서 수익률을 2배로 확대하도록 설계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의 보완 대책 마련도 주문했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청와대에서 두 번째로 열린 부처 업무보고.
시작은 재정경제부와 국가데이터처, 금융위원회, 기획예산처부터였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국정 기획 목표에 우리가 부합하게 장기 정책 집행 준비를 잘해야겠고….]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에 집중된 우리 사회 자산 배분 구조를 원시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주식시장 정상화를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특히 주식 시장 정상화를 위한 각종 조치들을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그거는 좀 어떻게 돼가고 있어요?]
[이억원 / 금융위원장: 주가 조작 근절 이런 부분은 계속 해나가고, 신고 포상금도 해서 이 부분 같은 경우는 좀 많이 돼가는 부분이 있고요.]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의 입법도 속도를 내달라 당부했습니다.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지목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보완대책 마련도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최근에 삼성·하이닉스 ETF 때문에 많이 당하고 계신 모양이던데.]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시장 관리자로서 저희 책임이 있어서 책임을 달게 받고 있습니다.]
빚 탕감 정책도 역설했는데, 도덕적 해이를 유발한다는 일각의 지적엔 "무책임한 선동"이라 일축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업무보고에선 가짜뉴스에 대한 팩트 기반 실시간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모든 부처 공직자들을 향해 옆자리에 젊은 이성을 앉히지 말라며 조직 문화 개선도 촉구했습니다.
OBS뉴스 김하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시영 / 영상편집: 이종진>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32-670-5555
▶ 이메일 jebo@obs.co.kr
▶ 카카오톡 @OBS제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