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 방문 환영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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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베트남 국가 서열 2·3위 인사와 연쇄 회동하고,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트남 국가 서열 2위인 레 민 흥 총리와 면담한 뒤 서열 3위인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면담 겸 오찬을 한다. 전날 서열 1위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는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 공급망 확대, 인프라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레 민 흥 총리와 면담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포함한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만남에서는 양국 간 의회 교류 활성화와 재외동포 체류 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양국 기업 간 교류와 투자 협력을 독려한다. 비즈니스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지주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 회장, 손경식 CJ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포럼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과 교류하며 교역 투자, AI, 과학기술, 에너지 전환 등 분야별 양국 간 미래 지향적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24일 또 럼 당 서기장과 옛 하노이 중심 왕성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탕롱 황성을 함께 둘러보는 친교 일정을 가진 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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