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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 대통령 “법·제도 뒷받침”…세종시 “연내 제정 총력전”

다음 달 개막하는 정기국회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최적기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법·제도 뒷받침”…세종시 “연내 제정 총력전”

[앵커]

다음 달 개막하는 정기국회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최적기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제도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힘을 실어주면서 연내 처리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고, 특히 법·제도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행정수도 세종의 실질적이고 최종적인 완성을 위한 법·제도의 뒷받침도 중단 없이 이어가야겠습니다."]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이 같은 정부 기조에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세종시민 :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꼭 정치권에서 특별법을 제정해서 자족할 수 있는 그런 세종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발맞춰 세종시는 특별법 연내 제정과 차질 없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시민사회 비상연석회의 개최에 이어, 범국민대책위원회를 가동하고 국회에서 결의대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상호/세종시장 :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과 핵심 인프라 구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과 시정 역량을 집결하겠습니다."]

다만 일각에서 세종집무실 등 주요 인프라 구축 일정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만큼, 실행력 검증은 필요해 보입니다.

[김진애/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어제/국무회의 : "(현재) 설계 과정이나 공사 일정을 그대로 맞출 수는 도저히 없습니다. 저는 그 점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굉장히 정직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추진 동력이 속속 갖춰지면서 20년 넘은 숙원, 행정수도 완성이 이번 정기국회 법제화를 통해 결실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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