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AI 등 첨단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을 걸로 보이는데 미국의 압박 속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 논의도 이뤄졌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여진 기자입니다.
【기자】
파리에 도착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 뒤 프랑스 정부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단독 오찬을 한 뒤, 정상회담에 나섰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국빈 방한 후 약 5개월 만의 양자 회담입니다.
두 정상은 인공지능과 우주,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 기술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양해각서도 다수 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락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지난 4일): 공동의 R&D(연구개발), 기업 협력, 시장 진출 등으로 상호보완적 요소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년을 비롯한 양 국민 간의 교류를 안정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관련 공조 논의도 오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프랑스는 그동안 영국과 호르무즈 자유통항을 위한 다자협력을 주도해 왔는데,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관련 화상회의에 참석해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안정화는 원유 수입의 안정성과 국민·국가 안전 확보 차원에서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 대통령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OBS뉴스 이여진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 이시영 / 영상편집: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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