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먼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으로 19일부터 2박 3일간 인도 뉴델리를 방문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인도 방문은 8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조선해양·금융·인공지능(AI)·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양국 경제협력을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내 글로벌 현안 공조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모디 인도 총리.
순방 브리핑에 나선 위성락 청와대 안보실장은 이번 인도 방문이 "글로벌사우스 외교의 본격 가동"이라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한-인도 간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고 호혜적,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방문 기간 이 대통령은 간디 추모공원 헌화와 동포간담회를 갖고,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2~24일에는 베트남 하노이를 국빈 방문한다. 또럼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및 공동언론발표를 갖고 국빈 만찬을 소화한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교역·투자, AI·과학기술, 에너지 전환 등 분야에서 양국의 미래 지향적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위 안보실장은 "양 정상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전략적이고 호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 순방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베트남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탕롱황성을 방문헤 럼 서기장과 친교 일정을 가진 뒤 귀국한다.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또 럼 베트남 서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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