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가에서 변동금리 예금 상품과 직무 교육, 에너지 절약 캠페인, 소비자보호 조직 신설 등을 통해 고객 편의와 내부 역량, ESG·거버넌스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자금 운용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3개월 6개월 변동형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사진=하나저축은행
이 상품은 3개월 또는 6개월 단위로 변동이율을 적용하는 회전식 정기예금이다. 시장금리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중도해지 부담을 낮추려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가입대상은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으로 제한이 없다. 적용이율은 2026년 5월 26일 세전 기준 3개월 회전주기 선택 시 2.7%, 6개월 회전주기 선택 시 2.8%다. 이후에는 매 회전 주기 시작일 기준 고시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36개월이며 이자 지급은 매월, 회전주기, 만기일시지급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은 만기해지를 포함해 총 4회까지 분할해지가 가능하다. 금리 회전주기가 지난 뒤 중도해지할 경우 완료된 회전기간에 대해서는 약정이율을 지급해 해지 부담을 줄였다. 가입과 상품 확인은 하나저축은행 홈페이지, 모바일 앱, 영업점과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가능하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22일 한국금융연수원 본관에서 ‘2026년 NH-금융MBA’ 입교식을 열고 약 3개월간 핵심 직무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NH-금융MBA’는 농협은행의 핵심 직무 분야별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과정에는 기업여신·외국환, WM(자산관리), IB(투자금융), 글로벌 등 4개 컬리지에 실무자 중심으로 총 101명이 입교했다. 농협은행 직원뿐 아니라 농협중앙회,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농협캐피탈 등 범농협 계열사 직원들도 참여해 그룹 차원의 금융 전문성과 협업 기반을 함께 높인다.
교육은 5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2회차로 진행된다. 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일정으로 운영돼 업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집합교육과 원격교육을 함께 활용해 업무 공백을 줄였다. 올해는 컬리지별 특성에 맞춘 ‘국내산업연수’ 프로그램도 새로 도입돼 주요 산업·연구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 금융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농협은행은 지난 22일 경기도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NH Energy Diet’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무 공간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크사업부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천 안내장과 친환경 물병도 배포했다.
NH통합IT센터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대중교통 이용 챌린지, 카풀 활용, 출퇴근 시 계단 이용, 낮 시간 조명 최소화, 미사용 전자기기 전원 차단 등이다. 직원 참여를 통해 사무공간 중심의 탄소중립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협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테크사업부문 임직원 주도로 기획했다. NH통합IT센터 임직원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활동 구호를 외치며 에너지 절약 참여를 독려했다. 농협은행은 향후에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번 조치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반기에 1회 이상 소집돼 소비자보호 관련 핵심 의사결정을 맡는다.
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내부통제체계 구축, 주요 정책 수립과 점검, 소비자 권익 침해 방지를 위한 거버넌스 확립 등을 수행한다. 구성원은 이지은 사외이사, 이복실 사외이사, 이은정 사외이사, 정상호 대표이사 등 4명이며 위원장은 이지은 사외이사가 맡았다.
이지은 위원장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에서 소비자학 관련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소비자행동·소비자학 박사 학위를 받은 소비자학 전문가다. 정상호 대표이사가 직접 위원으로 참여한 것은 해당 위원회를 신설한 카드사 중 처음으로, 논의한 정책을 경영활동에 빠르게 반영하려는 취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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