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본부, '2026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본격 착수
인재 양성부터 투자까지 전방위 밀착 지원
대덕연구개발특구 혁신 주체들이 의기투햅했다. 이들은 대덕특구 내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겠다고 자처하며 원팀이 되기로 약속했다. [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혁신 주체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임문택)는 28일 특구재단 이노폴리스룸에서 12개 기관과 함께 '2026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 시작을 알리며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섰다.
이날 현장은 지역 혁신 주체들이 서로의 역량을 확인하고 '으쌰으쌰' 하는 열기로 가득했다.
△KAIST 기술경영혁신센터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에스와이피 △로우파트너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마그나인베스트먼트 △라이징에스벤처스 △디알비동일 △티인베스트먼트 △대덕넷 등 12개 사업 수행기관 책임자 및 실무자 25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들을 어떻게 '밀착 마크' 할지 머리를 맞댔다.
올해 지원사업은 기업들이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비를 함께 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투자 가속화 △원스톱 지원센터 △생태계 활성화라는 네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각 기관의 장기를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KAIST 기술경영혁신센터는 기술과 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C-레벨 인재'를 길러내 기업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역할을 맡았다. 투자 부분에서는 에스와이피와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로우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라이징에스벤처스, 티인베스트먼트 등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 전문기관들이 초기 스타트업의 시드 투자부터 프리A 단계까지 집중 지원한다.
특히 에스와이피와 로우파트너스 등은 일본, 중국, 몽골 등 자신들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아낌없이 공유해 글로벌 진출의 문을 직접 열어줄 예정이다.
현장에서 겪는 당장의 애로사항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해결사로 나선다. 대덕테크비즈센터의 '스페이스에스'를 거점으로 상시 상담 체계를 운영하고, 시급한 과제는 한 달 이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바우처를 즉각 지급한다. 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출연연 연구자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의 불씨를 지핀다.
지역 생태계의 활력은 대덕넷과 디알비동일이 책임진다. 대덕넷은 AI(AX), 바이오, 우주항공 등 전략 분야별로 연구자와 기업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띵동 협의체'와 상장사의 노하우를 배우는 'IPO 라운지'를 운영해 선후배 기업을 잇는다. 여기에 디알비동일은 스타트업의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시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PoC) 환경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사업화를 적극 돕기로 했다.
임문택 대덕특구 본부장은 "딥테크 기업이 조기에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팀 구성과 롤모델이 될 선배 기업과의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사업을 통해 핵심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기업의 당면 과제를 신속히 해결해 주는 바우처 지원 등을 병행하여 대덕특구 스타트업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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