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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율촌화학, 2028년까지 배터리 필름 2배 키운다

네이버 증권. 이커머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골판지 및 포장재 원자재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지며 포장재 테마가 26일 주식시장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포장재 섹터는 전일 대비 4.15% 급등하며 강한...

율촌화학, 2028년까지 배터리 필름 2배 키운다

네이버 증권.

이커머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골판지 및 포장재 원자재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지며 포장재 테마가 26일 주식시장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포장재 섹터는 전일 대비 4.15% 급등하며 강한 탄력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제지 업체들의 제품 단가 인상이 실적 개선으로 직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관련 종목들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가장 뜨거운 상승세를 기록 중인 종목은 대영포장과 세림B&G, 한국팩키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영포장은 이날 오후 2시26분 현재 전일 대비 29.98% 상승한 1409원에 거래 중이며, 세림B&G와 한국팩키지 역시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테마의 급등을 주도하고 있다.

태림포장이 20%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삼륭물산은 전일 대비 11.89% 상승한 1만 1010원을 기록하며 강한 흐름을 유지 중이다.

화장품 및 음료 용기 전문 기업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에스엠씨지가 8%대 상승 중이며, 삼양패키징은 전일 대비 6.52% 상승한 1만 5190원에 거래 중이다. 신대양제지와 한창제지 역시 5%가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NPC와 한국수출포장, 삼보판지도 플러스권에서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대림제지와 율촌화학, NPC우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으며 금비와 대륙제관 역시 소폭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포장재 전문기업 율촌화학이 2025년 연간 실적 기준 영업이익 85억 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 적자 전환 이후 고전해온 율촌화학은 기존 포장 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최근 해지된 미국 얼티엄셀즈 공급 계약과 관련한 투입 비용 일부를 정산받으며 재무 구조를 대폭 개선했다.

미래 성장 동력인 전자소재(배터리 파우치) 부문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율촌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 배터리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183μm 고성형 파우치 필름’을 독점 공급하며 일본 기업이 장악하던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율촌화학은 2026년까지 평택 포승 신공장의 생산 능력을 연간 1억 1000만㎡ 규모로 확대하고, 오는 2028년까지 파우치 필름 사업 규모를 현재보다 2배 이상 키울 계획이다.

반면 동원시스템즈우는 보합권에서 변동 없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하락 종목군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관찰된다.

삼화왕관과 원림, 동원시스템즈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승일과 아세아제지도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휴엠앤씨와 신풍, 리더스코스메틱 역시 마이너스권에 머물고 있다. 특히 펌텍코리아는 전일 대비 1.82% 하락한 4만 5950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포장재 업종의 투자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원자재 가격 추이와 친환경 전환 속도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권사 소재 담당 연구원은 "택배 물동량의 꾸준한 증가와 더불어 골판지 원지 가격 인상이 현실화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마진 스프레드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단순한 테마성 흐름을 넘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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