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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한양행, 컨센서스 하회에도...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왜?

네이버 증권. 유한양행이 유럽 마일스톤 유입 지연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수익 인식 시점이 늦어지면서 분기 실적 변동성이 확대되는...

유한양행, 컨센서스 하회에도...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왜?

네이버 증권.

유한양행이 유럽 마일스톤 유입 지연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수익 인식 시점이 늦어지면서 분기 실적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키움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유한양행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증권업계는 핵심 변수로 유럽 마일스톤 유입 지연을 지목하며, 해당 영향이 실적 차이를 크게 벌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200억원대 초반 수준으로 전년 대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이상 감소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뚜렷한 둔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부진의 핵심은 유럽 마일스톤 인식 지연이다. 시장에서는 약 440억원 규모의 유럽 관련 마일스톤 유입을 분기 실적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제 반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기대치와 현실 간 차이가 발생했다.

해당 마일스톤은 신약 ‘렉라자’의 유럽 시장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계별 기술료 성격의 수익이다. 그러나 인식 시점이 분기 내 반영되지 않으면서 이익 감소 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몇 개 분기 동안 유사한 마일스톤 지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 반복적인 인식 시점 차이는 단기 실적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렉라자는 유럽 주요 국가에서 건강보험 등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상업화 기반은 확대되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이후 마일스톤 유입 가능성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실적 부진은 펀더멘털 악화라기보다는 수익 인식 시점의 문제로 해석된다. 다만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 흐름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마일스톤 인식 시점에 따른 실적 변동성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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