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마일스톤 3억달러…계약 규모의 3분의 1 확보
미국·일본·중국 이어 유럽 진출…글로벌 판매 확대 기대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유럽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을 수령한다.
렉라자 제품 이미지.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글로벌 파트너사 얀센 바이오테크로부터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유럽 상업화 개시에 따라 3000만달러(약 447억원)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령으로 유한양행이 확보한 레이저티닙 누적 마일스톤은 계약금을 포함해 총 3억달러(4470억원)로 늘었다.
유한양행은 2018년 11월 얀센에 레이저티닙을 기술수출하며 5000만달러
(약 745억원)
계약금을 받았다. 이후 병용 개발 진전에 따라 3500만달러(521억원), 임상 3상 투약 개시에 6500만달러
(약 968억원)
를 수령했다. 상업화 단계에서는 미국 출시 6000만달러
(약 894억원)
, 일본 1500만달러
(약 224억원)
, 중국 4500만달러
(약 671억원)
에 이어 이번 유럽 3000만달러
(약 447억원)
를 추가 확보했다.
전체 계약 기준 수령 가능한 마일스톤은 계약금 포함 9억5000만달러(약 1조4160억원)다. 현재 약 3분의 1을 확보한 셈이다.
유한양행은 판매 로열티도 받고 있다.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유럽까지 판매 지역을 넓히면서 로열티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렉라자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지난해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 최선호 요법(Category 1)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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