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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영기 충주시의장,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유치전 본격화

충주시의회가 충북도립 대표도서관의 충주 유치를 위해 충북도와 충북도의회를 직접 찾아 건립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유영기 충주시의장,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유치전 본격화

유영기 충주시의회 의장과 이두원 행정문화위원장이 16일 충북도청에서 신용한 충북도지사에게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충주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주시의회

유영기 충주시의회 의장과 이두원 행정문화위원장이 16일 신용한 충북도지사를 만나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충주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사진=충주시의회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회가 충북도립 대표도서관의 충주 유치를 위해 충북도와 충북도의회를 직접 찾아 건립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유영기 충주시의회 의장과 이두원 행정문화위원장, 충주시 관계자들은 16일 충북도청과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신용한 충북도지사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을 잇따라 만나 충북도립 대표도서관의 충주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표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교육·평생학습 기능을 아우르는 충북 북부권의 복합문화 거점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평생학습 기반 조성,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균형 있는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충주 건립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충주시의회는 앞서 지난 4월 제302회 임시회에서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충주 건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대표도서관 유치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건의안 채택에 그치지 않고 의회가 직접 충북도와 충북도의회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공감대 형성에 나선 '현장 중심·발로 뛰는 의정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유영기 의장은 "충북의 주요 문화·공공 인프라가 청주권에 집중되면서 북부권 주민들의 문화·교육 서비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충북도립 대표도서관은 충북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문화 인프라인 만큼 도민 누구나 균등한 문화·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충주 유치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두원 행정문화위원장은 "충주는 충북 북부권의 중심도시이자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대표도서관 입지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대표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문화 플랫폼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 돼야 한다. 충북 균형발전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반드시 충주에 건립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신용한 충북도지사도 충북 균형발전과 북부권 문화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대표도서관 건립의 취지와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사회에서는 유영기 의장과 이두원 위원장이 대표도서관 유치를 위해 직접 충북도와 도의회를 찾아 설득에 나서는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신용한 도지사의 균형발전 의지가 맞물리면서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충주 유치가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충북도립 대표도서관이 충주에 건립될 경우 충북 북부권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 향상은 물론 평생학습 활성화, 독서문화 확산, 지역 문화콘텐츠 육성,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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