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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안타증권, 리테일·IB·전략운용 등 사업 다각화로 수익 구조 개선 뚜...

금융·지주·대형 IT 및 2차전지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단기 급등 부담이 커진... 증권·지주·대형 IT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유입되며 상승을 견인했지만, 이미 상승폭이 컸던...

유안타증권, 리테일·IB·전략운용 등 사업 다각화로 수익 구조 개선 뚜...

네이버 증권.

밸류업 관련주가 6일 정책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 흐름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본격화하면서 저평가 해소 기대가 확산된 가운데, 금융·지주·대형 IT 및 2차전지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단기 급등 부담이 커진 일부 업종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종목도 적지 않았다.

이날 밸류업 테마는 상승 마감했다. 특히 증권주와 지주사 중심의 상승 탄력이 두드러졌다. 유안타증권은 29.85% 상승한 78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안타증권이 사업 부문 다각화와 범중화권 네트워크를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등을 영위하는 유안타증권은 리테일, 홀세일, 전략운용, 기업금융 등으로 사업 영역을 세분화하여 수익 구조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의 핵심 경쟁력은 범중화권 전문증권사로서의 입지다. 유안타금융그룹이 보유한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리서치 정보와 글로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투자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자산관리(WM) 부문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모습이다.

각 사업 부문별로 고른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금융투자업 전반에 대한 재평가 기대를 반영했다. 에프앤가이드도 동반 상승하며 데이터 기반 투자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됐다.

반도체와 지주사 그룹도 강세 흐름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10.64% 상승한 160만 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스퀘어와 SK, LG전자 역시 상승 흐름에 동참하며 대형주 중심의 밸류업 기대가 확산되는 모습이었다.

포스코퓨처엠, LG이노텍 등 2차전지 및 전장 부품 관련 종목도 상승하며 성장성과 밸류업 기대가 동시에 반영됐다.

중간 상승 구간에서는 DB증권, 고려아연, HD현대일렉트릭, LG디스플레이, ISC, 현대그린푸드, 다우데이타, 디케이앤디, 애경케미칼 등이 고르게 상승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카카오뱅크, 현대지에프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역시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기관 중심 매수세가 이어졌다.

한편 POSCO홀딩스, KB금융, SK이노베이션, LG, 기아, 현대모비스, 대한항공, HK이노엔, DB하이텍 등은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안정화 역할을 했다.

반면 장 후반으로 갈수록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일부 종목은 하락 전환했다. 신세계, BNK금융지주, AK홀딩스, 신한지주, 이녹스첨단소재,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 및 유통 관련 종목에서 대량의 매물이 출회됐다. 특히 금융지주는 단기 급등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아베스틸지주, 롯데하이마트, LG화학, KG이니시스, 메리츠금융지주, iM금융지주, 동원산업 등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업종 내 순환매가 진행됐다.

이어 HD건설기계, 두산밥캣, SK텔레콤,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한전기술, 파트론, 롯데지주, KT&G 등 전통 산업 및 통신 업종 역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낙폭이 확대된 구간에서는 현대글로비스, 콜마홀딩스, 제주항공, 태광, HL홀딩스, 롯데웰푸드, JB금융지주, 에스트래픽, 드림텍, 유한양행 등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어 현대엘리베이터, 롯데렌탈, 강원랜드, 아모레퍼시픽, HD현대마린솔루션, 한미사이언스, KT, 지역난방공사 등 소비·서비스 업종 전반에서도 약세가 이어졌다.

특히 HD현대는 5.62% 상승한 28만 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는 점에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종목으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세아홀딩스, 현대백화점, 한섬, HD한국조선해양, LG유플러스, 감성코퍼레이션, 신세계인터내셔날, 롯데이노베이트, 아모레퍼시픽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 LG생활건강, 롯데리츠, HD현대중공업, 롯데칠성, 롯데쇼핑 등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이번 장세는 밸류업 정책 기대감이라는 구조적 호재와 단기 급등 부담이 충돌하는 국면으로 해석된다. 증권·지주·대형 IT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유입되며 상승을 견인했지만, 이미 상승폭이 컸던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압력이 동시에 작용했다.

선별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단순 저평가 종목보다는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이 동반되는 기업 중심으로 자금이 집중되는 흐름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지주사 내에서도 배당 확대 가능성과 자사주 정책이 구체화된 기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밸류업 정책은 단기 테마가 아니라 중장기 구조 변화의 시작”이라며 “실적 기반이 뒷받침되는 대형주와 주주환원 정책이 명확한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 급등 종목에 대한 추격 매수보다는 조정 시 분할 접근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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