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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수빈, 단정한 수트 차림으로 전한 촬영장 비하인드

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이철산 역으로 등장해 청춘물이 가진 분위기 속에서 개성 있는 조연 연기를 선보였다. 넷플릭스 시리즈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약한영웅 Class 1'에서는 최효만 역으로 특별출연해 짧지만...

유수빈, 단정한 수트 차림으로 전한 촬영장 비하인드

(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배우 유수빈(33세)이 단정한 수트 차림의 촬영장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10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고풍스러운 실내 세트에서 수트를 입고 선 모습이 담겼다. 정장을 갖춰 입은 유수빈이 배경 속에 서 있고, 앞쪽에는 검은색 재킷과 스커트 차림의 인물이 함께 서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클래식 수트와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캐릭터 몰입 강조. (사진=배우 유수빈 인스타그램)

사진 속 공간은 나무 기둥과 창살 문양이 어우러진 실내로 꾸며져 있어 드라마 촬영 현장을 연상케 했다. 유수빈은 단정한 셔츠와 넥타이에 어두운 톤의 수트를 맞춰 입고, 깔끔한 실루엣을 드러냈다. 그는 게시물에 “21세기 프로젝트”라는 문장을 남기며 작품과 연결된 일상을 공유했다.

유수빈은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최현 역을 맡아 출연했다. 작품에서 그는 왕의 아들인 이안대군을 보좌하는 인물로 등장해 극의 분위기를 이끄는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속 수트 차림 역시 극 중 인물의 설정과 맞닿은 모습으로, 드라마 속 캐릭터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유수빈은 2016년 영화 ‘커튼콜’로 데뷔했다. 같은 해 여러 독립영화에 참여하며 필모그래피를 빠르게 쌓아 갔고, 이후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오가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태어나 예술대학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한 그는 연극·영화 현장을 거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그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양정석 병장 역을 맡아 군대와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 속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김주먹 역으로 출연해 북한 병사 캐릭터를 연기하며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이철산 역으로 등장해 청춘물이 가진 분위기 속에서 개성 있는 조연 연기를 선보였다.

넷플릭스 시리즈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약한영웅 Class 1’에서는 최효만 역으로 특별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후속작 ‘약한영웅 Class 2’에서는 같은 역할로 주연에 나서며 비중을 크게 넓혔다. 액션과 감정 연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역할을 맡아 시리즈의 흐름을 이어 갔다.

군 관련 서사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서는 박세웅 역으로 출연해 군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 속 인물을 맡았다. 군 복무 당시 육군 병장으로 박격포를 다뤘던 이력은 이러한 작품에서의 연기에 자연스럽게 힘을 더했다.

OTT와 방송 플랫폼을 넘나드는 행보도 눈에 띈다. Wavve 시리즈 ‘거래’에서 박민우 역으로 주연을 맡아 범죄·스릴러 장르 속 긴장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Wavve 드라마 ‘콘크리트마켓’에서는 박철민 역으로 같은 세계관의 영화와 드라마를 잇는 작품에 참여했다.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에서는 김동영 역을 맡아 영화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줬다.

ENA 드라마 ‘당신의 맛’에서는 신춘승 역으로 주연을 맡아 요리와 인간관계를 다루는 이야기 속 중심 인물로 활약했다. 예능에서도 ENA ‘당신의 맛 : 가오픈’에 고정 출연하며 드라마와 연계된 활동을 이어갔고,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과 넷플릭스 예능 ‘추라이 추라이’에 게스트로 출연해 편안한 리액션과 예능감을 보여줬다.

유수빈은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다. SBS ‘런닝맨’과 ‘차클 플러스 – 돌아온 방구석1열’ 등의 프로그램에서도 게스트로 출연해 작품과 연기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며 대중과 소통했다. 예능에서는 작품 속 캐릭터와는 다른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여담으로, 그는 배우 이광수와 외모가 닮았다는 이야기가 자주 언급돼 왔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이광수의 표정을 따라 하는 개인기를 선보였고, 함께한 출연진들이 이를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러한 에피소드는 캐릭터 연기와는 별개로, 유수빈의 유머 감각과 분위기 메이킹 능력을 보여주는 일화로 남아 있다.

한편, 유수빈은 최근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이안대군의 보좌관 최현으로 활약하며 극의 중심축 역할을 맡고 있다. 작품은 입헌군주제 설정 아래에서 신분과 관계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그는 주인공들과의 관계 속에서 티키타카 호흡과 브로맨스, 로맨스까지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 내고 있다. 방송에서는 상대 배우들과 각기 다른 호흡을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남은 회차에서 어떤 전개를 만들어 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울러 유수빈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드라마 밖 일상도 공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1세기 대군부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동료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예능에서 소개되고, 작품 속 캐릭터와는 또 다른 면모가 전파를 타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을 병행하며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주는 가운데, 사진으로 공개한 촬영장 비하인드가 앞으로 이어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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