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시의회서 기자 회견…사업 죽당과 원전 전면 재검토 요구
9일 대전시의회에서 유성 관통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 사업 중단 촉구 기자 회견을 마친 뒤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 가 선구거 최석근 예비 후보, 나 선거구 유대혁 예비 후보, 시 의회 이금선 의원, 유성구 갑 당협 이택구 위원장, 조원휘 의장, 유성구 의회 김동수 의장, 유성구 의회 이명숙 의원, 유성구 2선거구 여황현 예비 후보, 유성구 의회 이희래 의원, 유성구 유미자 비례 대표 후보, 유성구 가 선거구 오현 예비 후보, 유성구 의회 양명환(왼쪽부터) 의원이 이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대전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등이 유성을 관통하는 송전선로를 '전력 식민지화 사업'으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9일 조 의장과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 을 당원 협의회 이택구 위원장 등은 시 의회 기자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한국 전력 공사가 강행하고 있는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 사업' 재검토와 즉각 중단을 촉구한다"며 "대전 서구와 유성구 지역을 관통하며, 시민 생존권을 위협하고, 지역 미래를 훼손하는 '수도권 편향적 행정'의 결과물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송전선로 건설 사업 즉각 중단과 원점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우선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 사업이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채 추진하고 있어 사업의 즉각 중단과 원점 전면 재검토, 입지 선정 위원회 운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과 주민 대표 구성을 법령에 맞게 실질적으로 재편해 절차적 민주주의 회복을 요구했다.
또 분산 에너비 활성화 특별법의 입법 취지에 부합하도록 수요지 인근 분산 전원 확보, 전력 다소비 기업의 비 수도권 이전 유도를 우선 추진하고, 주민 안전과 환경 친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중화 사업 전환,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기능을 비 수도권에 분산해 전력 수요의 수도권 쏠림 현상 해소로 지역 에너지가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 사업은 충남 계룡에서 북천안까지 약 62Km 구간에 345kV 초고압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대전 서구 기성동·관저 2동, 유성구 노은 1·2·3동, 학하동, 진잠동 등 7개 동을 지난다.
한전이 제시한 준공 시한은 2031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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