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맛을 경험하다’ 캠페인, 서울푸드앤호텔서 유럽 가공식품 소개
디저트·스낵·베이비 푸드 등 8개 유럽 식품 기업 참가
사진=‘유럽의 맛을 경험하다’ 캠페인
국내 수입식품 시장에서 프리미엄 식품과 웰빙 제품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산 가공식품을 소개하는 ‘유럽의 맛을 경험하다(European Taste Experience)’ 캠페인이 서울푸드앤호텔 2026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랑스식품음료연맹(ANIA)이 주최하고 유럽연합(EU)이 공동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 부스는 제1전시장 4홀 4F601에 마련된다.
이번 전시의 목적은 독창적인 제조법과 엄격한 품질 기준을 갖춘 유럽산 가공식품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데 있다. 특히 제품 나열식 전시를 넘어 국내 수입사와 유통 벤더가 실제 비즈니스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제품 전시와 상담, 시연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했다.
전시관에는 디저트, 스낵, 베이킹 및 쿠킹 재료, 컨디먼트, 베이비 푸드 분야의 8개 기업이 참가한다. 출품 기업들은 각자의 제조 유산과 품질 인증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참가 기업은 위 러브 잇(Oui Love it), 레오나르 파를리(Léonard Parli), 생트 루시(Sainte Lucie), 샤르보노-브라방(Charbonneaux-Brabant), 파티세오(Paticeo), 코르실리아(Corsiglia), 메종 앙드레지(Maison Andrésy), 마테르나(Materna)다.
세부 브랜드로는 샤르보노-브라방의 윌르리 비장(Huilerie Vigean), 라 퀴진 도트르푸아(La Cuisine d'Autrefois), 파티세오의 메종 콜리브리(Maison Colibri), 파티세리 트라디씨옹(Pâtisserie Tradition) 등이 소개된다. 메종 앙드레지는 앙드레지 아랑씨엔느(Andrésy à l’Ancienne), 파티시옹 구르망드(Partition Gourmande)를, 마테르나는 미에마(Mi&Ma)를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국내 셰프의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파인다이닝 ‘물랑’의 윤예랑 셰프와 ‘성수베이킹스튜디오’ 황석용 셰프가 전시 제품을 활용해 레시피를 시연하고, 현업에서 적용 가능한 메뉴 개발 방향을 소개한다.
윤예랑 셰프는 미쉐린 가이드에 5년 연속 등재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이끌고 있으며, 황석용 셰프는 ‘쿠프 뒤 몽드 드 라 불랑주리’ 베이킹 세계대회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두 셰프는 전시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현업 적용 팁을 시연할 예정이다.
브랜드별 릴레이 데모와 전문 수입 상담도 상시 운영된다. 이는 제품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서 나아가, 브랜드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유럽산 가공식품의 품질 기준과 다양한 카테고리를 한국 시장에 알리는 동시에 국내 유통 관계자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유럽의 맛을 경험하다’ 캠페인은 유럽 가공식품의 품질과 정통성을 알리기 위해 B2B와 B2C를 아우르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푸드앤호텔 2026 참가를 통해 캠페인은 국내 바이어와 소비자 접점을 동시에 넓혀갈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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