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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니스트 수시 첫 1만 명 돌파…반도체공학과 1위

유니스트 반도체공학과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100대1을 넘기며 삼성전자 계약학과 가운데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유니스트 수시 첫 1만 명 돌파…반도체공학과 1위

[앵커]

유니스트 반도체공학과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100대1을 넘기며 삼성전자 계약학과 가운데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유니스트의 전체 경쟁률도 20대1에 육박했는데요,

반면 울산대의 수시모집 경쟁률은 떨어져 대조를 보였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23년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2024년 첫 신입생을 뽑은 유니스트의 반도체공학과, 2027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35명 모집에 3천940명이 몰려 112.57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와 협약한 계약학과 가운데 경쟁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이 학과의 수시모집 경쟁률은 첫해 48대1에서 해마다 높아져 올해 처음 100대 1을 넘겼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호황에 따른 학과의 인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김수현/유니스트 반도체공학과 학과장 : "반도체 산업이라는 것이 워낙 빠르게 발달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공정 분야에 있어서도 더 최신 기술을 반영하는 그런 교과목 같은 것들을 새로 저희가 첨가해야 할 것 같고요."]

유니스트 전체 경쟁률도 19.84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유니스트의 수시모집 경쟁률은 2024학년도 12.46대 1에서 꾸준히 높아져 20대1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시모집 지원자 수는 올해 1만 1천211명으로 1만 명을 돌파하며, 5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박형욱/유니스트 입학처장 : "학생들이 학교에 와서 본인의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요. 또한 그 전공별로 연구 성과나 그다음에 교육 체계가 다른 타 과기원에 비해서 저희가 좀 체계적으로 갖춰가고 있어서…."]

반면 울산대의 수시모집 경쟁률은 지난해 4.46 대 1에서 올해 4.19 대 1로 낮아졌습니다.

지방국립대 수시모집 경쟁률이 7.77 대 1에서 8.24 대1로 높아진 것과도 대조적입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30개 지방국립대 신입생의 등록금 전액을 면제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지방국립대 지원 정책에 국립대가 없는 울산 학생들의 역외 유출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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