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속 장면처럼 머물고 싶은 울진 ... 체류형 관광 전환
- 동해바다와 산의 자연환경
- 울진대게 등 풍성한 먹거리
- 쉼이 있는 온천
- [경북 위클리오늘=황보용택 기자] 백두대간의 울창한 산세와 동해바다의 낭만과 맛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울진이 둘러보는‘소비형 여행’에서 머물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진 KTX역을 통과하는 동해선/울진군 제공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접근성까지 확보하며 단순한 해변 관광지가 아닌 여행’을 완성하는 구조를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폭풍속으로 드라마 촬영장/울진군 제공
울진 여행의 자연스럽게 죽변면에서 시작된다. 죽변등대공원 해안 산책로와 인근 하트해변은 동해를 경험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공간으로, 파도와 바람, 절벽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여행의 시작부터 감성을 끌어올린다.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폭풍속으로 촬영장’ 은 현실과 영상의 경계를 흐리는 공간으로 관광 이상의 체험 요소로 작용한다.
울진대게/울진군 제공
여행의 완성은 ‘맛’여행으로 죽변항과 후포항 일대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자연산 활어회를 중심으로 동해안 특유의 풍부한 식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울진대게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한 지역 대표 먹거리로 관광객에게 이곳의 식사는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여행의 흐름을 완성하는 ‘클라이맥스’로 기억에 남는다.
바다에서 시작된 울진 여행은 내륙으로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회복’의 시간으로 전환된다.
덕구온천/울진군 제공
덕구온천은 국내에서 드물게 자연 용출되는 온천으로, 인위적인 가열 없이 원천수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숲길과 노천탕이 결합된 공간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동시에 회복시키는 경험을 제공한다.
백암온천/울진군 제공
백암온천은 오랜 역사와 안정된 수질을 기반으로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대표 온천 관광지다. 이처럼 울진은 ‘해양 감성, 미식, 온천 힐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체류형 관광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울진군은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된 상황에서 숙박, 체험, 먹거리, 힐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관광 구조를 강화하고, 장기 체류가 가능한 콘텐츠와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울진은 바다에서 시작해 먹거리, 그리고 온천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무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스쳐가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르며 지역을 경험하는 관광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울진이 그 변화의 기준이 되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 울진군,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 ... 어선사고 예방 총력
- 8일간 279명 대상 ... 조업 안전·생존요령 집중 교육
울진군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어선 안전사고와 어선원 피해 근절을 위해 ‘2026년도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수협중앙회 울진어선안전조업국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역 어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어선의 소유자와 종사자는 울진어선안전조 업국에서 실시하는 어선안전조업교육(연 1회, 4시간 이내)을 이수 해야한다.
교육은 8일간 2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울진죽변수협과 오산지점에서 161명, 울진어선안전조업국 상설교육장에서 118명이 각각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로부터 안전조업 문화확산을 위한 제도와 정책, 구명조끼 착용 철저, 조업 안전정보 상시청취 독려, 어선 안전 운항 및 안전 행동 요령, 생존 비법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지만 이를 예방하기 위한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매년 실시하는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을 통해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어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진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 강력한 행정 제재
- 지난달 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2개월간 운영
- 체납액 40%인 10억 징수 목표
울진군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압류 공매, 명단공개 등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2개월간 ‘2026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운영한다 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방세 체납액 26억 8천만 원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10억 7천만 원을 올해 징수 목표로 정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책임징수와 소액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군은 체납자에게 독촉장과 체납처분 예고문을 발송하고,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납세 편의를 높이고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 재산압류 및 공매,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 등록,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할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와 지원을 병행하고,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로 체납액 정리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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