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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클리오늘] 수영구 소식(4.13)

구화 변경과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수영구 카카오톡 채널 등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향후 정책 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영구...

[위클리오늘] 수영구 소식(4.13)

◇수영구, 구화 변경 추진…‘홍매화’로 정체성 강화

부산 수영구는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보다 잘 반영하기 위해 구 상징물 중 하나인 ‘구화(區花)’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화인 ‘함박꽃’은 지정 경위와 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수영구의 역사적·지리적 특성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상징물로서의 의미와 대표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수영구는 새로운 구화로 ‘홍매화’를 검토하고 있다. 과거 동래고읍성 일대에 매화가 만개했다는 문헌 기록이 다수 존재하며, 최근 연구에서는 당시 매화가 관매 전통에 따른 ‘홍매화’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아울러 구는 향후 동래고읍성 터를 중심으로 홍매화 거리를 조성하고, 구 전역에 홍매화를 식재해 도시경관과 상징 체계를 연계한 일관성 있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화 변경과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수영구 카카오톡 채널 등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향후 정책 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영구, 장애인과 함께 걷기 행사…무장애 보행환경 확산

부산 수영구는 4월 10일 ‘2026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걷기’ 1회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익비치 앞 해변공원에서 민락수변공원까지 약 2k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청각장애인, 트레킹 가이드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걷기 활동 이후 브레이킹 댄스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 활동도 함께 즐겼다.

이 행사는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영구가 자체 개발한 무장애 보행길 4개 코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3월 개통한 수영강 휴먼브릿지를 포함한 신규 코스를 도입하고 공연 콘텐츠를 강화해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수영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환경을 조성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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