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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클리 IT템] 이른 더위 이길 장비 미리 챙기세요...이색 쿨링 제품 모...

5월부터 낮 기온이 빠르게 오르며 여름 준비도 빨라지고 있다. 아직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켜기엔 이른 시기지만, 출퇴근길과 사무실, 골프장, 야외 행사장에서는 벌써 작은 냉방 장비가 아쉬워진다.

[위클리 IT템] 이른 더위 이길 장비 미리 챙기세요...이색 쿨링 제품 모...

/사진=다이슨 제공

5월부터 낮 기온이 빠르게 오르며 여름 준비도 빨라지고 있다. 아직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켜기엔 이른 시기지만, 출퇴근길과 사무실, 골프장, 야외 행사장에서는 벌써 작은 냉방 장비가 아쉬워진다.

올해는 선택지도 한층 넓어졌다. 흔히 서있는 선풍기를 넘어, 목 뒤를 직접 식히는 웨어러블 온도조절기, 프리미엄 휴대용 선풍기, 집 안팎을 오가며 쓰는 무선 스탠드형 선풍기까지 다양하다. 주말 나들이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눈여겨볼 만한 이색 쿨링 제품을 모았다.

바람 없이 목 뒤를 직접 식히는 웨어러블 온도조절기

소니코리아는 웨어러블 온도조절기 '레온 포켓 6'와 '레온 포켓 프로 플러스'를 출시했다. 일반 선풍기처럼 바람을 내보내는 제품은 아니다. 목 뒷부분에 착용하면 서모 모듈이 피부와 닿은 면을 식히고, 반대쪽으로 열을 배출해 체감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소니 '레온 포켓 6'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레온 포켓 6는 일상 사용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새로 개발한 '콤팩트 듀얼 서모 모듈'을 탑재해 두 개의 독립적인 서모 모듈이 교대로 작동하며 냉각감을 더 오래 유지하도록 했다. 신규 냉각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표면 온도를 최대 약 2도 더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위 모델인 레온 포켓 프로 플러스는 더 강한 냉각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를 겨냥했다. 최적화된 냉각 알고리즘과 열 설계로 이전 모델보다 냉각 성능이 최대 20% 향상됐고, 스마트 쿨 모드에서는 냉각판 표면 온도가 추가로 2도 더 낮아진다. 고정밀 센서가 피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착용자의 상태에 맞춰 온도를 조절한다.

소니 '레온 포켓 프로 플러스'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착용감도 개선됐다. 두 제품 모두 넥밴드에 '어댑티브 홀드 디자인'을 적용해 목에 안정적으로 밀착되도록 했다. 밴드 끝부분에는 실리콘 서포터를 더했고, 열을 배출하는 통기 커버는 길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함께 제공되는 ‘레온 포켓 태그 2’는 주변 온도와 습도, 조도, 직사광선 등을 감지해 스마트 모드에서 자동 온도 조절을 돕는다.

바람을 직접 맞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출퇴근길과 야외 활동 중 몸의 열감을 줄이고 싶은 사용자에게 맞는 제품이다.

14만9000원짜리 프리미엄 휴대용 선풍기

다이슨은 브랜드 최초의 휴대용 선풍기 '다이슨 허쉬젯 미니 쿨 선풍기'를 국내에 출시했다. 두께 38mm, 무게 212g으로 한 손에 잡기 쉽고, 빠르게 회전하는 외부 날개가 없어 청소와 휴대가 비교적 간편하다.

바람은 다이슨 특유의 공기 흐름 기술로 만든다. 최대 6만5000RPM으로 회전하는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했고, 부스트 모드 기준 최대 25m/s의 바람을 낸다. 별 모양 허쉬젯 노즐과 허니콤 메쉬 구조를 적용해 공기 흐름을 안정화하고 난류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다이슨 허쉬젯 미니 쿨 선풍기 /사진=다이슨 제공

풍속은 5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부스트 모드도 제공한다. 기본 구성품으로는 목걸이형 스트랩, 충전 스탠드, USB-C 충전 케이블, 여행용 파우치가 제공된다. 손에 들고 쓰는 핸디형, 목에 거는 넥밴드형, 책상 위에 세워두는 데스크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완충 시간은 약 3시간, 사용 시간은 풍속 1단 기준 최대 6시간이다. 스톤과 블러시 색상은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먼저 판매되며, 카넬리안, 스카이와 잉크, 코발트 색상은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무선으로 32시간 쓰는 미니 스탠드 선풍기

파세코는 무선 스탠드 선풍기 '네오 스탠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핵심은 전원선 없이 비교적 오래 쓸 수 있다는 점이다. 6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1단 기준 최대 32시간 연속 가동이 가능하다.

충전 방식도 편하다. 12W C타입 충전을 지원하며 약 3시간이면 완충된다. 야외에서는 보조배터리로 전원을 공급할 수도 있다. 캠핑이나 피크닉처럼 콘센트 사용이 어려운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파세코 '네오 스탠드' /사진=파세코 제공

성능 면에서는 BLDC 모터와 5엽 블레이드를 적용했다. 전력 소모와 소음을 줄이면서 부드러운 바람을 내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좌우 90도 자동 회전, 상하 35도 수동 각도 조절도 지원한다.

높이는 최소 32.7cm에서 최대 46.5cm까지 조절할 수 있어 바닥, 테이블, 책상 위 등 사용 위치에 맞춰 쓸 수 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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