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제주의 생명 자원인 지하수 보호를 위해 지하수의 공수화 원칙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통합 물관리 체계를 전면 확대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위 의원은 ‘세계 물의 날’인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기후위기 시대에 제주의 지하수는 대체 불가능한 생명 자원”이라며 “빗물 저장 시설의 대폭 확대와 자연 친화적인 하천 관리 등 실질적인 물관리 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과학적 행정에 기반한 현대화된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위 의원은 물관리 정책의 핵심 현안 중 하나인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문제와 관련해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지하수 공수화 원칙은 결코 흔들려선 안 될 가치”라며 “한국공항의 증산 시도는 지하수의 공공적 관리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되므로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위 의원은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제주도의 주차 정책이 규제와 단속 위주에 머물러 도민의 일상적 불편을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제주의 좁고 복잡한 도로 구조의 현실을 고려한 ‘일방통행 도로 지정’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AI 기반 주차 공유 시스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samd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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