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에너지·미래산업 영암 대전환
“잃어버린 4년”…현 군정 작심비판
준비된 인물 부각 “군민과 함께 설계”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동평 영암군수 예비후보가 25일 영암읍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영암=박지훈 기자
“내 아이가 건강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영암, 내 부모님이 편히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영암, 내 인생을 기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영암, 반드시 만들어가겠습니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 예비후보가 25일 출마선언을 통해 이 같이 힘주어 말했다. 마이크를 든 그의 모습은 자신감이 넘쳤고, 위기의 영암을 살릴 적임자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 시켰다는 평가다.
영암 발전을 위한 비전도 남달랐다.
‘인물론’을 부각시킨 전 후보는 “인구감소와 기후변화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도 영암은 태양광·풍력·AI 등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며 “검증된 행정 경험으로 지속가능한 복지와 미래산업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 군정에 대해 작심한 듯 비판을 하며 “오로지 영암”이라는 진정어린 울림을 전달했다.
그는 “청렴도 하위 수준, 불통 행정, 방만한 예산 집행으로 군민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며 “불투명한 재정 운영으로 군민 체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은 불통행정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하고 계신다”며 “투명성이 결여된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은 군민들의 한탄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후보는 “지금 우리 군민들은 지난 4년을 잃어버린 4년이라 이야기 하고, 이제는 일 잘하는 유능한 군수를 찾고 있다”라며 힘찬 목소리와 함께, 향후 군정 방향으로 △군민 중심 복지 확대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을 양대 축으로 ‘군민이 행복한 복지 영암 만들기’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전동평 후보는 “영암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 복지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견인하겠다”며 “영암군 100년의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새 역사를 써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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